교통비 부담 던다…환급 무제한에 지원 확대
입력 2025.06.23 (22:08)
수정 2025.06.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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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울산 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추가로 교통비 부담을 덜 게 됐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이른바 'K-패스'보다 환급 횟수와 지원 대상을 넓힌 울산형 지원 제도가 도입됩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 교통비 환급제도인 'K-패스'.
월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나이와 소득 등에 따라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불해 줍니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K-패스'에 맞춤형 혜택을 더한 '울산 U-패스'를 도입합니다.
월 최대 60회 승차에 한해서만 적용하던 대중 교통비 환불을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또, 53%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환급 비율을 100%로 높였습니다.
특히 대중 교통비의 30%를 환급받는 '청년 승객' 기준을 19세에서 39세로 늘렸습니다.
[이재우/울산시청 버스택시과 : "이 계층이 사회적 경제 활동을 제일 많이 하는 왕성한 시기의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한테 경제 활동도 뒷받침해 주고, 법에는 34세까지가 청년층으로 돼 있는데 우리 시 조례로는 39세까지(라서….)"]
교통비 지원은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와 다른 지역 지하철까지 적용됩니다.
'K-패스'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울산 U-패스'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울산의 K-패스 이용자는 약 1만 5천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울산 U-패스'를 새로 이용할 경우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앱 등에 회원 가입을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울산 맞춤형 대중 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U-패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울산 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추가로 교통비 부담을 덜 게 됐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이른바 'K-패스'보다 환급 횟수와 지원 대상을 넓힌 울산형 지원 제도가 도입됩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 교통비 환급제도인 'K-패스'.
월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나이와 소득 등에 따라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불해 줍니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K-패스'에 맞춤형 혜택을 더한 '울산 U-패스'를 도입합니다.
월 최대 60회 승차에 한해서만 적용하던 대중 교통비 환불을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또, 53%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환급 비율을 100%로 높였습니다.
특히 대중 교통비의 30%를 환급받는 '청년 승객' 기준을 19세에서 39세로 늘렸습니다.
[이재우/울산시청 버스택시과 : "이 계층이 사회적 경제 활동을 제일 많이 하는 왕성한 시기의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한테 경제 활동도 뒷받침해 주고, 법에는 34세까지가 청년층으로 돼 있는데 우리 시 조례로는 39세까지(라서….)"]
교통비 지원은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와 다른 지역 지하철까지 적용됩니다.
'K-패스'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울산 U-패스'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울산의 K-패스 이용자는 약 1만 5천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울산 U-패스'를 새로 이용할 경우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앱 등에 회원 가입을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울산 맞춤형 대중 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U-패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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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비 부담 던다…환급 무제한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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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3 22:13:51

[앵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울산 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추가로 교통비 부담을 덜 게 됐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이른바 'K-패스'보다 환급 횟수와 지원 대상을 넓힌 울산형 지원 제도가 도입됩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 교통비 환급제도인 'K-패스'.
월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나이와 소득 등에 따라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불해 줍니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K-패스'에 맞춤형 혜택을 더한 '울산 U-패스'를 도입합니다.
월 최대 60회 승차에 한해서만 적용하던 대중 교통비 환불을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또, 53%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환급 비율을 100%로 높였습니다.
특히 대중 교통비의 30%를 환급받는 '청년 승객' 기준을 19세에서 39세로 늘렸습니다.
[이재우/울산시청 버스택시과 : "이 계층이 사회적 경제 활동을 제일 많이 하는 왕성한 시기의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한테 경제 활동도 뒷받침해 주고, 법에는 34세까지가 청년층으로 돼 있는데 우리 시 조례로는 39세까지(라서….)"]
교통비 지원은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와 다른 지역 지하철까지 적용됩니다.
'K-패스'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울산 U-패스'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울산의 K-패스 이용자는 약 1만 5천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울산 U-패스'를 새로 이용할 경우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앱 등에 회원 가입을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울산 맞춤형 대중 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U-패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울산 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추가로 교통비 부담을 덜 게 됐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이른바 'K-패스'보다 환급 횟수와 지원 대상을 넓힌 울산형 지원 제도가 도입됩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 교통비 환급제도인 'K-패스'.
월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나이와 소득 등에 따라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불해 줍니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K-패스'에 맞춤형 혜택을 더한 '울산 U-패스'를 도입합니다.
월 최대 60회 승차에 한해서만 적용하던 대중 교통비 환불을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또, 53%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환급 비율을 100%로 높였습니다.
특히 대중 교통비의 30%를 환급받는 '청년 승객' 기준을 19세에서 39세로 늘렸습니다.
[이재우/울산시청 버스택시과 : "이 계층이 사회적 경제 활동을 제일 많이 하는 왕성한 시기의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한테 경제 활동도 뒷받침해 주고, 법에는 34세까지가 청년층으로 돼 있는데 우리 시 조례로는 39세까지(라서….)"]
교통비 지원은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와 다른 지역 지하철까지 적용됩니다.
'K-패스'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울산 U-패스'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울산의 K-패스 이용자는 약 1만 5천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울산 U-패스'를 새로 이용할 경우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앱 등에 회원 가입을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울산 맞춤형 대중 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U-패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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