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후보자 “북미대화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우선”
입력 2025.06.24 (10:45)
수정 2025.06.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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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북미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는 게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남북관계, 북미 대화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국제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외교부 임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는 “외교부도 대통령 철학에 맞춰서 미국 등 다른 우방국과 긴밀히 협조해 걸림돌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한 개 부처, 정부 하나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 국민들이 뜻을 모아서 해나가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게 외교인데,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 문제는 여러 부처가 깊이 숙고하고 협의하고 합의점을 찾아나가며 조심스럽게 해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번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입장을 아주 잘 정했다”면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면서 박스의 틀을 넘어서는 발전을 모색하고, 문제가 있는 건 조용한 외교를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러 밀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 외교 원칙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이슈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외교 중요한 사안과 함께 검토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 높은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다”고 전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남북관계, 북미 대화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국제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외교부 임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는 “외교부도 대통령 철학에 맞춰서 미국 등 다른 우방국과 긴밀히 협조해 걸림돌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한 개 부처, 정부 하나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 국민들이 뜻을 모아서 해나가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게 외교인데,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 문제는 여러 부처가 깊이 숙고하고 협의하고 합의점을 찾아나가며 조심스럽게 해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번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입장을 아주 잘 정했다”면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면서 박스의 틀을 넘어서는 발전을 모색하고, 문제가 있는 건 조용한 외교를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러 밀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 외교 원칙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이슈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외교 중요한 사안과 함께 검토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 높은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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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 “북미대화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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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4 10:45:22
- 수정2025-06-24 10:47:13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북미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는 게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남북관계, 북미 대화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국제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외교부 임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는 “외교부도 대통령 철학에 맞춰서 미국 등 다른 우방국과 긴밀히 협조해 걸림돌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한 개 부처, 정부 하나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 국민들이 뜻을 모아서 해나가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게 외교인데,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 문제는 여러 부처가 깊이 숙고하고 협의하고 합의점을 찾아나가며 조심스럽게 해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번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입장을 아주 잘 정했다”면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면서 박스의 틀을 넘어서는 발전을 모색하고, 문제가 있는 건 조용한 외교를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러 밀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 외교 원칙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이슈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외교 중요한 사안과 함께 검토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 높은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다”고 전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남북관계, 북미 대화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국제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외교부 임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는 “외교부도 대통령 철학에 맞춰서 미국 등 다른 우방국과 긴밀히 협조해 걸림돌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한 개 부처, 정부 하나가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 국민들이 뜻을 모아서 해나가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게 외교인데,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 문제는 여러 부처가 깊이 숙고하고 협의하고 합의점을 찾아나가며 조심스럽게 해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번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입장을 아주 잘 정했다”면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면서 박스의 틀을 넘어서는 발전을 모색하고, 문제가 있는 건 조용한 외교를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러 밀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 외교 원칙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이슈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외교 중요한 사안과 함께 검토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 높은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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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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