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 묻자, 김민석 “정확히 말해야 하나요?” [지금뉴스]

입력 2025.06.24 (15:28) 수정 2025.06.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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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비율을 묻는 말에 "20~30%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채무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아냐"고 묻자 "경우에 따라 OECD 평균보다 낮다고 보기도 하고, 높다고 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이 48.3%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본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어바웃(대략)으로 말해달라"고 했고, 김 후보자는 "정확한 숫자까지 말씀드려야 하냐"고 답했습니다.

이에 다시 김 의원은 "올해 예산안은 673조 원"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해서 어느 정도 우리나라 살림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을 하고 계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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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4 15:28:58
    • 수정2025-06-24 1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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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비율을 묻는 말에 "20~30%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채무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아냐"고 묻자 "경우에 따라 OECD 평균보다 낮다고 보기도 하고, 높다고 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이 48.3%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본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어바웃(대략)으로 말해달라"고 했고, 김 후보자는 "정확한 숫자까지 말씀드려야 하냐"고 답했습니다.

이에 다시 김 의원은 "올해 예산안은 673조 원"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해서 어느 정도 우리나라 살림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을 하고 계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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