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45년 동결’ 수신료 현실화…‘시청자 약속’ 발표
입력 2025.06.25 (07:42)
수정 2025.06.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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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45년 동안 그대로인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라는 게 KBS의 입장입니다.
법적 기구인 전국 KBS 시청자위원회도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영방송 재정 안정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전국 19개 시청자 위원이 한목소리로 채택한 공동선언문.
[김영도/KBS부산 시청자위원장 : "적극적인 재원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KBS 측에 권고한다."]
핵심은 안정된 재원 확보를 위한 수신료 인상 재추진입니다.
[양오봉/KBS전주 시청자위원장 : "지금과 같은 시대에 오히려 공영방송의 가치가 더 필요하다. 그렇게 보면 사실은 우리가 수신료가 굉장히 그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수신료 인상 추진은 이번이 다섯 번째.
2007년부터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했지만,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1981년 처음 부과된 수신료는 45년 동안 월 2,500원 그대롭니다.
여기에 계속 줄고 있는 TV 광고 시장과, OTT의 공격적인 물량 공세까지, KBS가 재난방송 등 공적 책무 수행은 물론 국내 콘텐츠와 방송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선 재정 압박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KBS 는 수신료 인상 재추진과 함께 앞으로 변화 방향과 비전을 담은 '시청자와의 약속' 6가지를 직원 대표의 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신수민/KBS청주 기술국 : "약속 여섯, 글로벌 무대에서의 케이-컬처 확산에 노력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K-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KBS는 적정 인상액 등 구체적인 인상안을 마련한 뒤 여론 수렴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최창준
KBS가 45년 동안 그대로인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라는 게 KBS의 입장입니다.
법적 기구인 전국 KBS 시청자위원회도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영방송 재정 안정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전국 19개 시청자 위원이 한목소리로 채택한 공동선언문.
[김영도/KBS부산 시청자위원장 : "적극적인 재원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KBS 측에 권고한다."]
핵심은 안정된 재원 확보를 위한 수신료 인상 재추진입니다.
[양오봉/KBS전주 시청자위원장 : "지금과 같은 시대에 오히려 공영방송의 가치가 더 필요하다. 그렇게 보면 사실은 우리가 수신료가 굉장히 그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수신료 인상 추진은 이번이 다섯 번째.
2007년부터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했지만,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1981년 처음 부과된 수신료는 45년 동안 월 2,500원 그대롭니다.
여기에 계속 줄고 있는 TV 광고 시장과, OTT의 공격적인 물량 공세까지, KBS가 재난방송 등 공적 책무 수행은 물론 국내 콘텐츠와 방송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선 재정 압박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KBS 는 수신료 인상 재추진과 함께 앞으로 변화 방향과 비전을 담은 '시청자와의 약속' 6가지를 직원 대표의 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신수민/KBS청주 기술국 : "약속 여섯, 글로벌 무대에서의 케이-컬처 확산에 노력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K-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KBS는 적정 인상액 등 구체적인 인상안을 마련한 뒤 여론 수렴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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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45년 동안 그대로인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라는 게 KBS의 입장입니다.
법적 기구인 전국 KBS 시청자위원회도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영방송 재정 안정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전국 19개 시청자 위원이 한목소리로 채택한 공동선언문.
[김영도/KBS부산 시청자위원장 : "적극적인 재원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KBS 측에 권고한다."]
핵심은 안정된 재원 확보를 위한 수신료 인상 재추진입니다.
[양오봉/KBS전주 시청자위원장 : "지금과 같은 시대에 오히려 공영방송의 가치가 더 필요하다. 그렇게 보면 사실은 우리가 수신료가 굉장히 그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수신료 인상 추진은 이번이 다섯 번째.
2007년부터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했지만,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1981년 처음 부과된 수신료는 45년 동안 월 2,500원 그대롭니다.
여기에 계속 줄고 있는 TV 광고 시장과, OTT의 공격적인 물량 공세까지, KBS가 재난방송 등 공적 책무 수행은 물론 국내 콘텐츠와 방송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선 재정 압박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KBS 는 수신료 인상 재추진과 함께 앞으로 변화 방향과 비전을 담은 '시청자와의 약속' 6가지를 직원 대표의 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신수민/KBS청주 기술국 : "약속 여섯, 글로벌 무대에서의 케이-컬처 확산에 노력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K-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KBS는 적정 인상액 등 구체적인 인상안을 마련한 뒤 여론 수렴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최창준
KBS가 45년 동안 그대로인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라는 게 KBS의 입장입니다.
법적 기구인 전국 KBS 시청자위원회도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영방송 재정 안정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전국 19개 시청자 위원이 한목소리로 채택한 공동선언문.
[김영도/KBS부산 시청자위원장 : "적극적인 재원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KBS 측에 권고한다."]
핵심은 안정된 재원 확보를 위한 수신료 인상 재추진입니다.
[양오봉/KBS전주 시청자위원장 : "지금과 같은 시대에 오히려 공영방송의 가치가 더 필요하다. 그렇게 보면 사실은 우리가 수신료가 굉장히 그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수신료 인상 추진은 이번이 다섯 번째.
2007년부터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했지만,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1981년 처음 부과된 수신료는 45년 동안 월 2,500원 그대롭니다.
여기에 계속 줄고 있는 TV 광고 시장과, OTT의 공격적인 물량 공세까지, KBS가 재난방송 등 공적 책무 수행은 물론 국내 콘텐츠와 방송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선 재정 압박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KBS 는 수신료 인상 재추진과 함께 앞으로 변화 방향과 비전을 담은 '시청자와의 약속' 6가지를 직원 대표의 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신수민/KBS청주 기술국 : "약속 여섯, 글로벌 무대에서의 케이-컬처 확산에 노력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K-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KBS는 적정 인상액 등 구체적인 인상안을 마련한 뒤 여론 수렴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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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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