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지역 상공인 대변”

[앵커]

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해 김제상공회의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남원 햇양파가 2년여 만에 대만 수출을 다시 시작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제상공회의소가 요촌동 창업지원센터에 터를 잡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비롯해 교육과 연수,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북에서 상공회의소 단독 설립은 전주와 군산, 익산에 이어 김제가 4번째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김제)상공회의소와 손을 맞잡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남원 햇양파가 2년여 만에 다시 대만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수출 규모는 양파 240톤, 1억 4천4백만 원으로 다음 달 초까지 10차례에 걸쳐 대만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천 톤 규모의 추가 수출도 준비 중인 남원시는 품질 관리 강화와 해외 구매처 판촉 확대 등으로 농산물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박기열/남원농협 조합장 : "대만 수출을 통해서 우리 남원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해서 농가들의 이익이 크게 나도록 (힘쓰겠습니다.)"]

장수군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는 발목 수심의 '어린이 발 물놀이장'을 개장합니다.

장수누리파크 발 물놀이장은 다음 달부터 두 달간 매일 세 차례 회차별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 악화 때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누리파크 어린이 수영장은 다음 달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