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 ‘메톨라클로르’ 지하수 오염 주의해야”
입력 2025.06.25 (10:37)
수정 2025.06.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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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경지 잔류 농약 가운데 제초제 메톨라클로르의 지하수 오염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경작지에서 66건의 토양시료를 분석한 결과 시료 43건, 전체의 65%에서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농약 15종은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지만, 제초제인 메톨라클로르는 지하수 용탈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검출 농도도 다른 잔류 농약보다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제주도의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22.7kg으로 전국 평균 12.4kg보다 83% 더 많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경작지에서 66건의 토양시료를 분석한 결과 시료 43건, 전체의 65%에서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농약 15종은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지만, 제초제인 메톨라클로르는 지하수 용탈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검출 농도도 다른 잔류 농약보다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제주도의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22.7kg으로 전국 평균 12.4kg보다 83%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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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초제 ‘메톨라클로르’ 지하수 오염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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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5 10:37:27
- 수정2025-06-25 10:59:31

도내 농경지 잔류 농약 가운데 제초제 메톨라클로르의 지하수 오염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경작지에서 66건의 토양시료를 분석한 결과 시료 43건, 전체의 65%에서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농약 15종은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지만, 제초제인 메톨라클로르는 지하수 용탈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검출 농도도 다른 잔류 농약보다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제주도의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22.7kg으로 전국 평균 12.4kg보다 83% 더 많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경작지에서 66건의 토양시료를 분석한 결과 시료 43건, 전체의 65%에서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농약 15종은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지만, 제초제인 메톨라클로르는 지하수 용탈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검출 농도도 다른 잔류 농약보다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제주도의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22.7kg으로 전국 평균 12.4kg보다 83%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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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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