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MSCI 선진국 편입 불발…“개선 필요”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재차 불발됐습니다.

MSCI가 현지 시각 24일 발표한 올해 연례 시장 분류 결과, 현재 신흥국에 속하는 한국의 지수 관련 변경 사항은 없었습니다.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 등재에도 실패했습니다.

MSCI는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지난 3월 공매도 금지조치 해제 등 규제 개선이 이뤄졌다면서도 규제 변화의 위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