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한은 총재 이창용 ‘가계부채 관리’ 발언에 “오지랖…자숙하라” [현장영상]
입력 2025.06.25 (14:34)
수정 2025.06.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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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가계 부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발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자숙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은 총재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장 구두 개입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며 "자숙하고 본래 역할에 충실하라"고 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한은 총재가 할 말이 있으면 대통령 면담을 신청하든가, 대통령실에 조용히 전달하면 되지 '언론플레이'를 할 일이 아니다"라며 "정치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창용 총재는 예전부터 오지랖으로 유명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던 이 총재의 과거 발언과 한국은행의 입시정책 관련 보고서 발간을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23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18개 회원사 은행장들과 만나 "금리 인하 기조 아래 주택시장과 가계대출 관련 리스크가 재확대하지 않도록 은행권의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은 총재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장 구두 개입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며 "자숙하고 본래 역할에 충실하라"고 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한은 총재가 할 말이 있으면 대통령 면담을 신청하든가, 대통령실에 조용히 전달하면 되지 '언론플레이'를 할 일이 아니다"라며 "정치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창용 총재는 예전부터 오지랖으로 유명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던 이 총재의 과거 발언과 한국은행의 입시정책 관련 보고서 발간을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23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18개 회원사 은행장들과 만나 "금리 인하 기조 아래 주택시장과 가계대출 관련 리스크가 재확대하지 않도록 은행권의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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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한은 총재 이창용 ‘가계부채 관리’ 발언에 “오지랖…자숙하라”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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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5 14:34:06
- 수정2025-06-25 14:56:13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가계 부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발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자숙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은 총재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장 구두 개입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며 "자숙하고 본래 역할에 충실하라"고 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한은 총재가 할 말이 있으면 대통령 면담을 신청하든가, 대통령실에 조용히 전달하면 되지 '언론플레이'를 할 일이 아니다"라며 "정치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창용 총재는 예전부터 오지랖으로 유명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던 이 총재의 과거 발언과 한국은행의 입시정책 관련 보고서 발간을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23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18개 회원사 은행장들과 만나 "금리 인하 기조 아래 주택시장과 가계대출 관련 리스크가 재확대하지 않도록 은행권의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은 총재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장 구두 개입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며 "자숙하고 본래 역할에 충실하라"고 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한은 총재가 할 말이 있으면 대통령 면담을 신청하든가, 대통령실에 조용히 전달하면 되지 '언론플레이'를 할 일이 아니다"라며 "정치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창용 총재는 예전부터 오지랖으로 유명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던 이 총재의 과거 발언과 한국은행의 입시정책 관련 보고서 발간을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23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18개 회원사 은행장들과 만나 "금리 인하 기조 아래 주택시장과 가계대출 관련 리스크가 재확대하지 않도록 은행권의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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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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