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12·3 계엄 당시 국정원 내부상황 조사 필요”

입력 2025.06.27 (11:53) 수정 2025.06.27 (1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국가정보원에 “‘12.3 내란 사태’와 관해 당시 국정원 내부 상황에 대한 자체 조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국정원 업무보고에서 “외교안보분과 위원의 관련 지적과 요청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국정원은 업무보고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위해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적극적인 정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정위는 추가로 타 부처와의 정보 공유 개선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한편 “기본 사회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기본 사회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를 할 ‘기본 사회 TF’를 새로 구성한다”며 “분과별 AI(인공지능) TF 활동들을 종합하고 새로운 정부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국정위의 전체 차원의 TF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1차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오는 주말 최대한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다만 “초안에 대한 기본적인 내부 검토와 공유를 거친 후 윤곽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정위 “12·3 계엄 당시 국정원 내부상황 조사 필요”
    • 입력 2025-06-27 11:53:47
    • 수정2025-06-27 11:55:27
    정치
국정기획위원회가 국가정보원에 “‘12.3 내란 사태’와 관해 당시 국정원 내부 상황에 대한 자체 조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국정원 업무보고에서 “외교안보분과 위원의 관련 지적과 요청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국정원은 업무보고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위해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적극적인 정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정위는 추가로 타 부처와의 정보 공유 개선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한편 “기본 사회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기본 사회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를 할 ‘기본 사회 TF’를 새로 구성한다”며 “분과별 AI(인공지능) TF 활동들을 종합하고 새로운 정부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국정위의 전체 차원의 TF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1차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오는 주말 최대한 신속하게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다만 “초안에 대한 기본적인 내부 검토와 공유를 거친 후 윤곽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