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추경 신속 처리”…야 “예결위원장만 오늘 선출하자”
입력 2025.06.27 (12:08)
수정 2025.06.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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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30조 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신속 처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했는데,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곤 이견이 여전합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소비 진작을 통해 멈춰있던 경제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며, 예결특위 구성 등에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행동으로 나서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데 동의한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에 대해선 추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선출하자고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키고, 과거의 오랜 전통으로 국회가 지켜온 원내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되살릴 수 있도록."]
민주당은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선출 등을 모두 처리하겠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도 민주당은 오는 30일 처리하겠단 방침이고.
[전현희/국민의힘 최고위원 : "전대 미문의 위기를 극복할 총리로서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습니다."]
야당은 청문회에서 부적격이 확인됐다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배준영/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국민의힘 : "후보자는 의혹에 대한 소명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해명을 지켜보자던 이재명 대통령도 묵묵부답이십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진상조사 TF'를 출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더불어민주당은 30조 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신속 처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했는데,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곤 이견이 여전합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소비 진작을 통해 멈춰있던 경제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며, 예결특위 구성 등에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행동으로 나서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데 동의한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에 대해선 추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선출하자고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키고, 과거의 오랜 전통으로 국회가 지켜온 원내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되살릴 수 있도록."]
민주당은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선출 등을 모두 처리하겠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도 민주당은 오는 30일 처리하겠단 방침이고.
[전현희/국민의힘 최고위원 : "전대 미문의 위기를 극복할 총리로서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습니다."]
야당은 청문회에서 부적격이 확인됐다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배준영/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국민의힘 : "후보자는 의혹에 대한 소명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해명을 지켜보자던 이재명 대통령도 묵묵부답이십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진상조사 TF'를 출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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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추경 신속 처리”…야 “예결위원장만 오늘 선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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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7 14:17:24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30조 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신속 처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했는데,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곤 이견이 여전합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소비 진작을 통해 멈춰있던 경제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며, 예결특위 구성 등에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행동으로 나서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데 동의한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에 대해선 추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선출하자고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키고, 과거의 오랜 전통으로 국회가 지켜온 원내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되살릴 수 있도록."]
민주당은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선출 등을 모두 처리하겠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도 민주당은 오는 30일 처리하겠단 방침이고.
[전현희/국민의힘 최고위원 : "전대 미문의 위기를 극복할 총리로서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습니다."]
야당은 청문회에서 부적격이 확인됐다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배준영/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국민의힘 : "후보자는 의혹에 대한 소명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해명을 지켜보자던 이재명 대통령도 묵묵부답이십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진상조사 TF'를 출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더불어민주당은 30조 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신속 처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했는데,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곤 이견이 여전합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소비 진작을 통해 멈춰있던 경제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며, 예결특위 구성 등에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행동으로 나서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추경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데 동의한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 선출에는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사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에 대해선 추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선출하자고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키고, 과거의 오랜 전통으로 국회가 지켜온 원내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되살릴 수 있도록."]
민주당은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선출 등을 모두 처리하겠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도 민주당은 오는 30일 처리하겠단 방침이고.
[전현희/국민의힘 최고위원 : "전대 미문의 위기를 극복할 총리로서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습니다."]
야당은 청문회에서 부적격이 확인됐다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배준영/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국민의힘 : "후보자는 의혹에 대한 소명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해명을 지켜보자던 이재명 대통령도 묵묵부답이십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진상조사 TF'를 출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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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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