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백령도까지 순회진료 확대

입력 2025.06.27 (13:25) 수정 2025.06.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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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공식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정기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늘(6/27) 인천항 역무선 부두에서 건강옹진호 취항식을 열었습니다.

126억 원을 들여 건조한 건강옹진호는 기존 병원선 108톤보다 배 이상 큰 270톤급에 길이 47.2m로, 최대 44명을 태우고 최고 시속 46㎞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순회진료 지역은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자월면, 연평면 등 기존 3개 면에서 백령면, 대청면, 북도면까지 모두 6개 면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새 병원선에는 내과, 한의과, 치과 외에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이 추가됐고 공중보건의사 3명 등 7명이 근무합니다.

문경복 인천시 옹진군수는 “주민들에게 예방접종,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X-Ray)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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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백령도까지 순회진료 확대
    • 입력 2025-06-27 13:25:39
    • 수정2025-06-27 13:43:16
    사회
인천의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공식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정기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늘(6/27) 인천항 역무선 부두에서 건강옹진호 취항식을 열었습니다.

126억 원을 들여 건조한 건강옹진호는 기존 병원선 108톤보다 배 이상 큰 270톤급에 길이 47.2m로, 최대 44명을 태우고 최고 시속 46㎞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순회진료 지역은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자월면, 연평면 등 기존 3개 면에서 백령면, 대청면, 북도면까지 모두 6개 면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새 병원선에는 내과, 한의과, 치과 외에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이 추가됐고 공중보건의사 3명 등 7명이 근무합니다.

문경복 인천시 옹진군수는 “주민들에게 예방접종,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X-Ray)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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