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32조 원 ‘역대 최대’

입력 2025.06.27 (13:39) 수정 2025.06.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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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7일)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32조 8,62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약품 수출실적도 1년 전보다 28.2% 늘어난 12조 6,7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액(11조 5,085억 원)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1년 만에 26.4% 증가하며 처음으로 6조 원을 넘어섰고, 무역수지는 약 9억 1,692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원료의약품 성장세 강화, ▲1조 원 이상 생산실적 기록 업체 강세,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 증가, ▲방역용품 제외한 의약외품 시장 규모 소폭 증가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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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32조 원 ‘역대 최대’
    • 입력 2025-06-27 13:39:05
    • 수정2025-06-27 13:42:17
    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7일)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32조 8,62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약품 수출실적도 1년 전보다 28.2% 늘어난 12조 6,7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액(11조 5,085억 원)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1년 만에 26.4% 증가하며 처음으로 6조 원을 넘어섰고, 무역수지는 약 9억 1,692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원료의약품 성장세 강화, ▲1조 원 이상 생산실적 기록 업체 강세,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 증가, ▲방역용품 제외한 의약외품 시장 규모 소폭 증가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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