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 신재생 에너지 거점으로”
입력 2025.06.27 (21:42)
수정 2025.06.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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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어떻게 복구할 지에 대한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요,
경북도가 산불 피해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탄소 중립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 이같은 기조는 국정 과제에 담겨 구체적으로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조승래/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 "지역에서의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원을 발굴하고 하는 문제와 어떻게 연계해서 (연금을)설계할 것인가는 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고요."]
앞서 지난 4월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풍력, 태양광 등을 짓는 신재생 에너지 숲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산림 훼손지를 유휴부지로 바꾸고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민관이 공동 조성해 수익을 공유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미 입지, 풍량 등 사업 대상지에 대한 1차 조사는 끝낸 상황.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새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연금 정책과도 연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경제성, 생태계 영향 분석 등을 감안하면 실제 단지가 조성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시갑/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 : "산지에 대해 일시 사용 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풍향계측기로 1년 간 경제성 분석을 한 이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폐해진 산불 피해지역을 에너지 전환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한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보신 것처럼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어떻게 복구할 지에 대한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요,
경북도가 산불 피해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탄소 중립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 이같은 기조는 국정 과제에 담겨 구체적으로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조승래/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 "지역에서의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원을 발굴하고 하는 문제와 어떻게 연계해서 (연금을)설계할 것인가는 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고요."]
앞서 지난 4월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풍력, 태양광 등을 짓는 신재생 에너지 숲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산림 훼손지를 유휴부지로 바꾸고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민관이 공동 조성해 수익을 공유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미 입지, 풍량 등 사업 대상지에 대한 1차 조사는 끝낸 상황.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새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연금 정책과도 연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경제성, 생태계 영향 분석 등을 감안하면 실제 단지가 조성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시갑/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 : "산지에 대해 일시 사용 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풍향계측기로 1년 간 경제성 분석을 한 이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폐해진 산불 피해지역을 에너지 전환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한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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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7 21: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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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것처럼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어떻게 복구할 지에 대한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요,
경북도가 산불 피해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탄소 중립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 이같은 기조는 국정 과제에 담겨 구체적으로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조승래/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 "지역에서의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원을 발굴하고 하는 문제와 어떻게 연계해서 (연금을)설계할 것인가는 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고요."]
앞서 지난 4월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풍력, 태양광 등을 짓는 신재생 에너지 숲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산림 훼손지를 유휴부지로 바꾸고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민관이 공동 조성해 수익을 공유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미 입지, 풍량 등 사업 대상지에 대한 1차 조사는 끝낸 상황.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새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연금 정책과도 연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경제성, 생태계 영향 분석 등을 감안하면 실제 단지가 조성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시갑/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 : "산지에 대해 일시 사용 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풍향계측기로 1년 간 경제성 분석을 한 이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폐해진 산불 피해지역을 에너지 전환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한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보신 것처럼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어떻게 복구할 지에 대한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요,
경북도가 산불 피해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탄소 중립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 이같은 기조는 국정 과제에 담겨 구체적으로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조승래/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 "지역에서의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원을 발굴하고 하는 문제와 어떻게 연계해서 (연금을)설계할 것인가는 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고요."]
앞서 지난 4월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풍력, 태양광 등을 짓는 신재생 에너지 숲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산림 훼손지를 유휴부지로 바꾸고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민관이 공동 조성해 수익을 공유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미 입지, 풍량 등 사업 대상지에 대한 1차 조사는 끝낸 상황.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새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연금 정책과도 연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경제성, 생태계 영향 분석 등을 감안하면 실제 단지가 조성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시갑/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 : "산지에 대해 일시 사용 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풍향계측기로 1년 간 경제성 분석을 한 이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폐해진 산불 피해지역을 에너지 전환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한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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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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