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정 원팀으로 협치…“국정과제 최대한 많이 반영”

입력 2025.06.27 (21:48) 수정 2025.06.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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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도가 정치권과 도정 방향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렸습니다.

정부 추경안이 제출된 만큼 민생 경제 회복과 하계올림픽 등 국정과제 반영이 절실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전방위적인 협치를 약속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

정동영, 안규백 등 장관 후보자들도 자리한 가운데 전북 지역구와 연고 의원 19명은 지역 현안의 국정 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몇 가지의 입법 과제 또 예산 문제, 특히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회에서 여러 도와주실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보도록…."]

전북도가 제시한 현안은 하계올림픽 지원과 새만금 개발, 재생에너지 특화, 신산업 등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공약과 맞물린 핵심 과제들입니다.

특히 전북 연고 의원인 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2분과에, 또 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경제 2분과 등 주요 부처 위원으로 배치돼 원활한 소통이 기대됩니다.

또 내년도 국가 예산 목표액인 10조 천 백 74억 원 확보를 위해 정치권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추경 대응하고 본예산 대응하고 이런 게 필요하고. 우리 의원님들,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밖에 지역 필수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공공의대법 제정과 대광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주요 입법 과제에서도 도정 협력이 빛을 발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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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도-정 원팀으로 협치…“국정과제 최대한 많이 반영”
    • 입력 2025-06-27 21:48:54
    • 수정2025-06-27 21:57:35
    뉴스9(전주)
[앵커]

전북도가 정치권과 도정 방향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렸습니다.

정부 추경안이 제출된 만큼 민생 경제 회복과 하계올림픽 등 국정과제 반영이 절실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전방위적인 협치를 약속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

정동영, 안규백 등 장관 후보자들도 자리한 가운데 전북 지역구와 연고 의원 19명은 지역 현안의 국정 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몇 가지의 입법 과제 또 예산 문제, 특히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회에서 여러 도와주실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보도록…."]

전북도가 제시한 현안은 하계올림픽 지원과 새만금 개발, 재생에너지 특화, 신산업 등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공약과 맞물린 핵심 과제들입니다.

특히 전북 연고 의원인 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2분과에, 또 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경제 2분과 등 주요 부처 위원으로 배치돼 원활한 소통이 기대됩니다.

또 내년도 국가 예산 목표액인 10조 천 백 74억 원 확보를 위해 정치권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추경 대응하고 본예산 대응하고 이런 게 필요하고. 우리 의원님들,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밖에 지역 필수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공공의대법 제정과 대광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주요 입법 과제에서도 도정 협력이 빛을 발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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