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② 에너지 전쟁, 러시아 가스 무기화?
입력 2006.01.24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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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도 석유과 가스를 국제무대 영향력을 확대하는 외교무기로 활용하고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가스분쟁을 계속하고 있고, 이로인해 유럽의 에너지 수급 불안감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신성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는 더 많은 가스를 보내고 있는데도 중간에서 우크라이나가 가로채는 바람에 유럽으로 가는 가스가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알렉산더 메드베데프(즈프롬 부사장): "크라이나가 가스를 많이 사용해 럽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없습니다."
유럽의 혹한이 계속되는데도 러시아의 가스공급량은 오히려 줄면서 생긴 분쟁입니다.
두나라 분쟁이 계속되면서 필요한 가스의 1/4을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수입하는 유럽국가들은 공급불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옛 소련 국가들에 싼 값에 가스를 주던 특혜를 없애고 선별적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옛 형제나라들과의 갈등도 커졌습니다.
친 서방노선을 걷고 있는 그루지아는 가스관 폭발사고로 가스가 끊기자 러시아를 의심하고 나섰습니다.
<녹취>미하일 사카시빌리(루지야 대통령): "폭발원인에 관한 러시아의 설명은 충분하고 설득력이 없습니다."
러시아는 가스와 석유에 이어 금속분야까지 국유화를 검토하고 있어 자원을 이용한 러시아의 외교에 세계가 주목하고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러시아도 석유과 가스를 국제무대 영향력을 확대하는 외교무기로 활용하고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가스분쟁을 계속하고 있고, 이로인해 유럽의 에너지 수급 불안감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신성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는 더 많은 가스를 보내고 있는데도 중간에서 우크라이나가 가로채는 바람에 유럽으로 가는 가스가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알렉산더 메드베데프(즈프롬 부사장): "크라이나가 가스를 많이 사용해 럽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없습니다."
유럽의 혹한이 계속되는데도 러시아의 가스공급량은 오히려 줄면서 생긴 분쟁입니다.
두나라 분쟁이 계속되면서 필요한 가스의 1/4을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수입하는 유럽국가들은 공급불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옛 소련 국가들에 싼 값에 가스를 주던 특혜를 없애고 선별적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옛 형제나라들과의 갈등도 커졌습니다.
친 서방노선을 걷고 있는 그루지아는 가스관 폭발사고로 가스가 끊기자 러시아를 의심하고 나섰습니다.
<녹취>미하일 사카시빌리(루지야 대통령): "폭발원인에 관한 러시아의 설명은 충분하고 설득력이 없습니다."
러시아는 가스와 석유에 이어 금속분야까지 국유화를 검토하고 있어 자원을 이용한 러시아의 외교에 세계가 주목하고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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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② 에너지 전쟁, 러시아 가스 무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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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24 21:20:5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러시아도 석유과 가스를 국제무대 영향력을 확대하는 외교무기로 활용하고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가스분쟁을 계속하고 있고, 이로인해 유럽의 에너지 수급 불안감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신성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는 더 많은 가스를 보내고 있는데도 중간에서 우크라이나가 가로채는 바람에 유럽으로 가는 가스가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알렉산더 메드베데프(즈프롬 부사장): "크라이나가 가스를 많이 사용해 럽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없습니다."
유럽의 혹한이 계속되는데도 러시아의 가스공급량은 오히려 줄면서 생긴 분쟁입니다.
두나라 분쟁이 계속되면서 필요한 가스의 1/4을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수입하는 유럽국가들은 공급불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옛 소련 국가들에 싼 값에 가스를 주던 특혜를 없애고 선별적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옛 형제나라들과의 갈등도 커졌습니다.
친 서방노선을 걷고 있는 그루지아는 가스관 폭발사고로 가스가 끊기자 러시아를 의심하고 나섰습니다.
<녹취>미하일 사카시빌리(루지야 대통령): "폭발원인에 관한 러시아의 설명은 충분하고 설득력이 없습니다."
러시아는 가스와 석유에 이어 금속분야까지 국유화를 검토하고 있어 자원을 이용한 러시아의 외교에 세계가 주목하고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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