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육아 합니다”…영국 아빠들이 유아차 끌고 나온 이유
입력 2025.06.28 (22:26)
수정 2025.06.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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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유아차에 태우고 런던 한복판 트라팔가 광장에 나온 아빠들, 평소라면 일터에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만큼은 특별한 휴가를 냈습니다.
남성의 혜택이 적은 육아휴직제를 개선하라고 촉구하는 집회, 이른바 'Dad strike', 아빠들의 파업입니다.
[조/'아빠 파업' 참가자 : "많은 남성들은 현재 배우자의 산후 회복 기간 중 함께 있을 수 없어요. 아기를 돌보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다는 뜻이죠."]
집회에서 만난 아빠 일리야 씨,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 나올 만큼 육아 휴직이 절실합니다.
업무 상 출장이 잦은 배우자 대신, 갓 돌이 지난 아들 제이콥을 돌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들의 바람은 이 구호에 담겨 있습니다.
법으로 보장된 영국 아빠들의 육아 휴직 기간은 2주일.
다른 유럽 국가 평균 8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다행히 회사가 육아휴직을 연장해 줬지만, 앞으로 태어날 둘째를 생각하면 제도 개선이 절실합니다.
[일리야/육아휴직 아빠 : "영국에서는 제 회사처럼 추가 시간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남성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2주 동안만 시간을 보내게 되죠. 하지만 그조차도 적은 보조금을 받아요."]
영국은 남성의 육아휴직 이후, 부부가 나눠 쓸 수 있는 '공유 육아휴직 제도'(SPL)가 있습니다.
기간은 최장 50주.
공유 휴직제를 통해 육아휴직을 쓰는 남성은 만 여 명, 전체 육아 휴직자의 1.7%에 불과합니다.
휴직 보조금이 적기 때문입니다.
1주에 약 170파운드 상당, 한국 돈으로 30만 원 정도의 정부 보조금이 나옵니다.
현재 영국의 최저 임금보다 낮습니다.
남성의 평균 임금은 여성보다 높아, 남성이 보조금을 받더라도 육아휴직 자체가 큰 기회비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딸 로라가 태어난 뒤 공유 육아휴직을 신청한 아빠 샘 씨, 비교적 복지가 좋은 선생님인 아내와, 번갈아 휴직을 하면서 딸 로라를 돌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여전히 큽니다.
[샘·릴리/공유육아휴직 부부 : "(육아휴직에도)다양한 예외 사항이 있고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혼란스러워요. 아내는 출산 휴가의 마지막 기간을 무급으로 사용해 급여를 받지 못했어요. 주택담보대출(모기지)비용을 저 혼자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저는 육야휴가를 내지 못했어요."]
최근 조사 결과, 영국의 여성이 낳고 싶은 아기 수는 평균 2.3명입니다.
그러나, 실제 출산아 수는 이보다 1명 정도 적습니다.
최근 영국의 합계출산율은 1.44명.
한국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선진국 기준에선 하위권에 속합니다.
아기를 많이 낳는 EU 국가는 영국에 비해 긴 육아 휴직기간을 보장하고 정부 보조금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캐서린 트왐리/런던대학교(UCL) 사회학과 교수 : "최근 연구 결과, 영국인들이 아기를 낳지 않거나 적게 낳는 원인은 양육비 부담이 크고, 일과 양육의 병행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만, 여론의 벽은 고려 대상입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확대엔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추가 지원에 따른 정부와 기업의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자, 올해 영국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20년 동안 손대지 않던 육아휴직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물가를 반영해 육아 보조금을 올려주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조지 가브리엘/'아빠 파업' 대표 : "영국 정부는 향후 몇 주 안에 육아휴가제를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정부와 협력해 아빠들이 혜택을 더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아빠와 아이도, 삶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늦은 변화지만, 방향은 분명해 보입니다.
런던에서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오태규/그래픽:서수민
남성의 혜택이 적은 육아휴직제를 개선하라고 촉구하는 집회, 이른바 'Dad strike', 아빠들의 파업입니다.
[조/'아빠 파업' 참가자 : "많은 남성들은 현재 배우자의 산후 회복 기간 중 함께 있을 수 없어요. 아기를 돌보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다는 뜻이죠."]
집회에서 만난 아빠 일리야 씨,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 나올 만큼 육아 휴직이 절실합니다.
업무 상 출장이 잦은 배우자 대신, 갓 돌이 지난 아들 제이콥을 돌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들의 바람은 이 구호에 담겨 있습니다.
법으로 보장된 영국 아빠들의 육아 휴직 기간은 2주일.
다른 유럽 국가 평균 8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다행히 회사가 육아휴직을 연장해 줬지만, 앞으로 태어날 둘째를 생각하면 제도 개선이 절실합니다.
[일리야/육아휴직 아빠 : "영국에서는 제 회사처럼 추가 시간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남성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2주 동안만 시간을 보내게 되죠. 하지만 그조차도 적은 보조금을 받아요."]
영국은 남성의 육아휴직 이후, 부부가 나눠 쓸 수 있는 '공유 육아휴직 제도'(SPL)가 있습니다.
기간은 최장 50주.
공유 휴직제를 통해 육아휴직을 쓰는 남성은 만 여 명, 전체 육아 휴직자의 1.7%에 불과합니다.
휴직 보조금이 적기 때문입니다.
1주에 약 170파운드 상당, 한국 돈으로 30만 원 정도의 정부 보조금이 나옵니다.
현재 영국의 최저 임금보다 낮습니다.
남성의 평균 임금은 여성보다 높아, 남성이 보조금을 받더라도 육아휴직 자체가 큰 기회비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딸 로라가 태어난 뒤 공유 육아휴직을 신청한 아빠 샘 씨, 비교적 복지가 좋은 선생님인 아내와, 번갈아 휴직을 하면서 딸 로라를 돌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여전히 큽니다.
[샘·릴리/공유육아휴직 부부 : "(육아휴직에도)다양한 예외 사항이 있고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혼란스러워요. 아내는 출산 휴가의 마지막 기간을 무급으로 사용해 급여를 받지 못했어요. 주택담보대출(모기지)비용을 저 혼자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저는 육야휴가를 내지 못했어요."]
최근 조사 결과, 영국의 여성이 낳고 싶은 아기 수는 평균 2.3명입니다.
그러나, 실제 출산아 수는 이보다 1명 정도 적습니다.
최근 영국의 합계출산율은 1.44명.
한국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선진국 기준에선 하위권에 속합니다.
아기를 많이 낳는 EU 국가는 영국에 비해 긴 육아 휴직기간을 보장하고 정부 보조금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캐서린 트왐리/런던대학교(UCL) 사회학과 교수 : "최근 연구 결과, 영국인들이 아기를 낳지 않거나 적게 낳는 원인은 양육비 부담이 크고, 일과 양육의 병행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만, 여론의 벽은 고려 대상입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확대엔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추가 지원에 따른 정부와 기업의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자, 올해 영국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20년 동안 손대지 않던 육아휴직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물가를 반영해 육아 보조금을 올려주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조지 가브리엘/'아빠 파업' 대표 : "영국 정부는 향후 몇 주 안에 육아휴가제를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정부와 협력해 아빠들이 혜택을 더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아빠와 아이도, 삶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늦은 변화지만, 방향은 분명해 보입니다.
런던에서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오태규/그래픽: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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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8 22:26:48
- 수정2025-06-28 22:29:58

아이들을 유아차에 태우고 런던 한복판 트라팔가 광장에 나온 아빠들, 평소라면 일터에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만큼은 특별한 휴가를 냈습니다.
남성의 혜택이 적은 육아휴직제를 개선하라고 촉구하는 집회, 이른바 'Dad strike', 아빠들의 파업입니다.
[조/'아빠 파업' 참가자 : "많은 남성들은 현재 배우자의 산후 회복 기간 중 함께 있을 수 없어요. 아기를 돌보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다는 뜻이죠."]
집회에서 만난 아빠 일리야 씨,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 나올 만큼 육아 휴직이 절실합니다.
업무 상 출장이 잦은 배우자 대신, 갓 돌이 지난 아들 제이콥을 돌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들의 바람은 이 구호에 담겨 있습니다.
법으로 보장된 영국 아빠들의 육아 휴직 기간은 2주일.
다른 유럽 국가 평균 8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다행히 회사가 육아휴직을 연장해 줬지만, 앞으로 태어날 둘째를 생각하면 제도 개선이 절실합니다.
[일리야/육아휴직 아빠 : "영국에서는 제 회사처럼 추가 시간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남성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2주 동안만 시간을 보내게 되죠. 하지만 그조차도 적은 보조금을 받아요."]
영국은 남성의 육아휴직 이후, 부부가 나눠 쓸 수 있는 '공유 육아휴직 제도'(SPL)가 있습니다.
기간은 최장 50주.
공유 휴직제를 통해 육아휴직을 쓰는 남성은 만 여 명, 전체 육아 휴직자의 1.7%에 불과합니다.
휴직 보조금이 적기 때문입니다.
1주에 약 170파운드 상당, 한국 돈으로 30만 원 정도의 정부 보조금이 나옵니다.
현재 영국의 최저 임금보다 낮습니다.
남성의 평균 임금은 여성보다 높아, 남성이 보조금을 받더라도 육아휴직 자체가 큰 기회비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딸 로라가 태어난 뒤 공유 육아휴직을 신청한 아빠 샘 씨, 비교적 복지가 좋은 선생님인 아내와, 번갈아 휴직을 하면서 딸 로라를 돌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여전히 큽니다.
[샘·릴리/공유육아휴직 부부 : "(육아휴직에도)다양한 예외 사항이 있고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혼란스러워요. 아내는 출산 휴가의 마지막 기간을 무급으로 사용해 급여를 받지 못했어요. 주택담보대출(모기지)비용을 저 혼자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저는 육야휴가를 내지 못했어요."]
최근 조사 결과, 영국의 여성이 낳고 싶은 아기 수는 평균 2.3명입니다.
그러나, 실제 출산아 수는 이보다 1명 정도 적습니다.
최근 영국의 합계출산율은 1.44명.
한국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선진국 기준에선 하위권에 속합니다.
아기를 많이 낳는 EU 국가는 영국에 비해 긴 육아 휴직기간을 보장하고 정부 보조금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캐서린 트왐리/런던대학교(UCL) 사회학과 교수 : "최근 연구 결과, 영국인들이 아기를 낳지 않거나 적게 낳는 원인은 양육비 부담이 크고, 일과 양육의 병행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만, 여론의 벽은 고려 대상입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확대엔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추가 지원에 따른 정부와 기업의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자, 올해 영국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20년 동안 손대지 않던 육아휴직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물가를 반영해 육아 보조금을 올려주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조지 가브리엘/'아빠 파업' 대표 : "영국 정부는 향후 몇 주 안에 육아휴가제를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정부와 협력해 아빠들이 혜택을 더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아빠와 아이도, 삶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늦은 변화지만, 방향은 분명해 보입니다.
런던에서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오태규/그래픽:서수민
남성의 혜택이 적은 육아휴직제를 개선하라고 촉구하는 집회, 이른바 'Dad strike', 아빠들의 파업입니다.
[조/'아빠 파업' 참가자 : "많은 남성들은 현재 배우자의 산후 회복 기간 중 함께 있을 수 없어요. 아기를 돌보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다는 뜻이죠."]
집회에서 만난 아빠 일리야 씨,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 나올 만큼 육아 휴직이 절실합니다.
업무 상 출장이 잦은 배우자 대신, 갓 돌이 지난 아들 제이콥을 돌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들의 바람은 이 구호에 담겨 있습니다.
법으로 보장된 영국 아빠들의 육아 휴직 기간은 2주일.
다른 유럽 국가 평균 8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다행히 회사가 육아휴직을 연장해 줬지만, 앞으로 태어날 둘째를 생각하면 제도 개선이 절실합니다.
[일리야/육아휴직 아빠 : "영국에서는 제 회사처럼 추가 시간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남성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2주 동안만 시간을 보내게 되죠. 하지만 그조차도 적은 보조금을 받아요."]
영국은 남성의 육아휴직 이후, 부부가 나눠 쓸 수 있는 '공유 육아휴직 제도'(SPL)가 있습니다.
기간은 최장 50주.
공유 휴직제를 통해 육아휴직을 쓰는 남성은 만 여 명, 전체 육아 휴직자의 1.7%에 불과합니다.
휴직 보조금이 적기 때문입니다.
1주에 약 170파운드 상당, 한국 돈으로 30만 원 정도의 정부 보조금이 나옵니다.
현재 영국의 최저 임금보다 낮습니다.
남성의 평균 임금은 여성보다 높아, 남성이 보조금을 받더라도 육아휴직 자체가 큰 기회비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딸 로라가 태어난 뒤 공유 육아휴직을 신청한 아빠 샘 씨, 비교적 복지가 좋은 선생님인 아내와, 번갈아 휴직을 하면서 딸 로라를 돌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여전히 큽니다.
[샘·릴리/공유육아휴직 부부 : "(육아휴직에도)다양한 예외 사항이 있고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혼란스러워요. 아내는 출산 휴가의 마지막 기간을 무급으로 사용해 급여를 받지 못했어요. 주택담보대출(모기지)비용을 저 혼자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저는 육야휴가를 내지 못했어요."]
최근 조사 결과, 영국의 여성이 낳고 싶은 아기 수는 평균 2.3명입니다.
그러나, 실제 출산아 수는 이보다 1명 정도 적습니다.
최근 영국의 합계출산율은 1.44명.
한국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선진국 기준에선 하위권에 속합니다.
아기를 많이 낳는 EU 국가는 영국에 비해 긴 육아 휴직기간을 보장하고 정부 보조금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캐서린 트왐리/런던대학교(UCL) 사회학과 교수 : "최근 연구 결과, 영국인들이 아기를 낳지 않거나 적게 낳는 원인은 양육비 부담이 크고, 일과 양육의 병행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만, 여론의 벽은 고려 대상입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확대엔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추가 지원에 따른 정부와 기업의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자, 올해 영국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20년 동안 손대지 않던 육아휴직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물가를 반영해 육아 보조금을 올려주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조지 가브리엘/'아빠 파업' 대표 : "영국 정부는 향후 몇 주 안에 육아휴가제를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정부와 협력해 아빠들이 혜택을 더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아빠와 아이도, 삶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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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오태규/그래픽: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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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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