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오타니처럼’ MLB 관심받는 부산고 하현승
입력 2025.06.29 (21:36)
수정 2025.06.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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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LA다저스 오타니처럼 투타 겸업으로 주목받는 부산고 하현승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고 하현승이 5회 마운드에 오르자 스카우트들이 일제히 스피드건을 챙기고 집중합니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194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투구의 압도적인 위력.
타석에선 1회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에 득점까지 완성합니다.
하현승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유망주로 일찌감치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국내외 관심을 끌었습니다.
[남궁 훈/MLB 샌디에이고 인터내셔널 스카우트 : "(중학교 때부터 봤을 때도) 타격에서는 (구종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투수에게 대처가 잘되더라고요. 쭉 지켜보면서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까요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로 지켜볼 겁니다)."]
특히 지난해 롯데기대회에서 15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계원/부산고 감독 : "투수로 평가했을 땐 (194cm 장신의) 위에서 밑으로 꽂히는 직구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손투수로 최고 구속 148km까지 올라 투타에서 모두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하현승은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엔 쑥스러운 듯 말을 아끼면서.
[하현승/부산고2 : "그냥 제가 투수랑 타자 두게 다 하니까 붙여진 것 같고."]
향후 목표에 대해선 다부진 각오로 꿈을 밝혔습니다.
[하현승/부산고2 : "제가 일단 꿈은 미국에서 야구하는 게 꿈입니다.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LA다저스 오타니처럼 투타 겸업으로 주목받는 부산고 하현승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고 하현승이 5회 마운드에 오르자 스카우트들이 일제히 스피드건을 챙기고 집중합니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194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투구의 압도적인 위력.
타석에선 1회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에 득점까지 완성합니다.
하현승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유망주로 일찌감치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국내외 관심을 끌었습니다.
[남궁 훈/MLB 샌디에이고 인터내셔널 스카우트 : "(중학교 때부터 봤을 때도) 타격에서는 (구종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투수에게 대처가 잘되더라고요. 쭉 지켜보면서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까요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로 지켜볼 겁니다)."]
특히 지난해 롯데기대회에서 15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계원/부산고 감독 : "투수로 평가했을 땐 (194cm 장신의) 위에서 밑으로 꽂히는 직구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손투수로 최고 구속 148km까지 올라 투타에서 모두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하현승은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엔 쑥스러운 듯 말을 아끼면서.
[하현승/부산고2 : "그냥 제가 투수랑 타자 두게 다 하니까 붙여진 것 같고."]
향후 목표에 대해선 다부진 각오로 꿈을 밝혔습니다.
[하현승/부산고2 : "제가 일단 꿈은 미국에서 야구하는 게 꿈입니다.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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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오타니처럼’ MLB 관심받는 부산고 하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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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9 21:36:33
- 수정2025-06-29 2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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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LA다저스 오타니처럼 투타 겸업으로 주목받는 부산고 하현승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고 하현승이 5회 마운드에 오르자 스카우트들이 일제히 스피드건을 챙기고 집중합니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194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투구의 압도적인 위력.
타석에선 1회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에 득점까지 완성합니다.
하현승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유망주로 일찌감치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국내외 관심을 끌었습니다.
[남궁 훈/MLB 샌디에이고 인터내셔널 스카우트 : "(중학교 때부터 봤을 때도) 타격에서는 (구종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투수에게 대처가 잘되더라고요. 쭉 지켜보면서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까요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로 지켜볼 겁니다)."]
특히 지난해 롯데기대회에서 15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계원/부산고 감독 : "투수로 평가했을 땐 (194cm 장신의) 위에서 밑으로 꽂히는 직구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손투수로 최고 구속 148km까지 올라 투타에서 모두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하현승은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엔 쑥스러운 듯 말을 아끼면서.
[하현승/부산고2 : "그냥 제가 투수랑 타자 두게 다 하니까 붙여진 것 같고."]
향후 목표에 대해선 다부진 각오로 꿈을 밝혔습니다.
[하현승/부산고2 : "제가 일단 꿈은 미국에서 야구하는 게 꿈입니다.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LA다저스 오타니처럼 투타 겸업으로 주목받는 부산고 하현승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고 하현승이 5회 마운드에 오르자 스카우트들이 일제히 스피드건을 챙기고 집중합니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194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투구의 압도적인 위력.
타석에선 1회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에 득점까지 완성합니다.
하현승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유망주로 일찌감치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국내외 관심을 끌었습니다.
[남궁 훈/MLB 샌디에이고 인터내셔널 스카우트 : "(중학교 때부터 봤을 때도) 타격에서는 (구종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투수에게 대처가 잘되더라고요. 쭉 지켜보면서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까요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로 지켜볼 겁니다)."]
특히 지난해 롯데기대회에서 15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계원/부산고 감독 : "투수로 평가했을 땐 (194cm 장신의) 위에서 밑으로 꽂히는 직구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손투수로 최고 구속 148km까지 올라 투타에서 모두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하현승은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엔 쑥스러운 듯 말을 아끼면서.
[하현승/부산고2 : "그냥 제가 투수랑 타자 두게 다 하니까 붙여진 것 같고."]
향후 목표에 대해선 다부진 각오로 꿈을 밝혔습니다.
[하현승/부산고2 : "제가 일단 꿈은 미국에서 야구하는 게 꿈입니다.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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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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