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PICK] 민선 8기 3주년 시정평가·해수욕장 개장 외

[앵커]

민선 8기가 취임 3주년을 맞았는데요.

지방자치단체장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열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광주 유치를 위한 포럼도 이번주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한 주간의 주요 이슈, 손민주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2022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민선 3기 지방자치단체장들.

이제 임기 종료까진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 시민단체 광주경실련이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의 시정을 평가합니다.

광주경실련은 Y프로젝트와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평가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호남권에도 설치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큽니다.

이에 분관 건립을 추진해온 광주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에서 토론자들은 미디어트 등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광주에 미술관을 건립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건립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푹푹 찌는 뜨거운 여름을 맞아 전남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합니다.

가장 먼저 오는 5일, 여수 해수욕장 9곳이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여수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전남 12개 시군 해수욕장 54곳이 7월 중 순차 개장해 8월까지 운영됩니다.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여수와 순천, 그리고 제주를 찾는 역사 기행이 오는 1일부터 사흘간 개최됩니다.

KBS순천방송국이 주최하는 이번 역사기행은 진상규명이 진행 중인 여순10·19사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제주4·3과 연대·교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행에서 대학생들은 전문가 특강을 듣고 여수와 순천, 제주의 역사적 현장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주간 이슈 픽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