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 최대 0.3%p ↓

중소기업중앙회가 내일(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금리를 내립니다.

경기 둔화 등 최근 변화하는 금융 여건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대출금리는 최대 0.3%포인트 낮아집니다.

단기운영자금대출은 연 4.00∼8.69%, 어음·수표대출은 연 4.00∼7.42%, 부동산담보대출은 4.25%로 낮아집니다.

소상공인 노란우산연계대출은 0.30%포인트 내려 5.20%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공제부금(3∼5년)의 만기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 인하에 맞춰 연 3.25%에서 3.0%로 0.25%포인트 조정합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과 정부 출연금 등으로 조성됐으며,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운영자금대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