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써브웨이’ 고객 정보 노출 조사 착수
입력 2025.07.01 (10:41)
수정 2025.07.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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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업체인 ‘써브웨이’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정황이 포착돼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일) 써브웨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써브웨이는 최소 지난 5개월 동안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홈페이지 주소(URL) 뒷자리 숫자만 바꾸면 다른 고객의 연락처와 주문 내역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시스템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적절한 보안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문제가 해결된 상태입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6일 피자 프랜차이즈인 한국 파파존스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견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사건 모두 홈페이지 주소의 파라미터(설정값) 변조가 원인이었던 만큼, 사업자들에게 홈페이지 주소와 접근 권한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식·음료 업계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일) 써브웨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써브웨이는 최소 지난 5개월 동안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홈페이지 주소(URL) 뒷자리 숫자만 바꾸면 다른 고객의 연락처와 주문 내역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시스템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적절한 보안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문제가 해결된 상태입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6일 피자 프랜차이즈인 한국 파파존스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견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사건 모두 홈페이지 주소의 파라미터(설정값) 변조가 원인이었던 만큼, 사업자들에게 홈페이지 주소와 접근 권한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식·음료 업계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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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위, ‘써브웨이’ 고객 정보 노출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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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10:41:52
- 수정2025-07-01 10:42:13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업체인 ‘써브웨이’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정황이 포착돼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일) 써브웨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써브웨이는 최소 지난 5개월 동안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홈페이지 주소(URL) 뒷자리 숫자만 바꾸면 다른 고객의 연락처와 주문 내역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시스템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적절한 보안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문제가 해결된 상태입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6일 피자 프랜차이즈인 한국 파파존스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견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사건 모두 홈페이지 주소의 파라미터(설정값) 변조가 원인이었던 만큼, 사업자들에게 홈페이지 주소와 접근 권한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식·음료 업계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일) 써브웨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써브웨이는 최소 지난 5개월 동안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홈페이지 주소(URL) 뒷자리 숫자만 바꾸면 다른 고객의 연락처와 주문 내역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시스템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적절한 보안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문제가 해결된 상태입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6일 피자 프랜차이즈인 한국 파파존스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견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두 사건 모두 홈페이지 주소의 파라미터(설정값) 변조가 원인이었던 만큼, 사업자들에게 홈페이지 주소와 접근 권한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식·음료 업계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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