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1만1천360원·경영계 1만90원…최저임금 3차 수정안

입력 2025.07.01 (19:08) 수정 2025.07.01 (1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1천360원, 경영계는 1만90원을 내놨습니다.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3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지난 회의 때 내놓은 2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0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것입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천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천500원(14.7% 인상)→1만1천460원(14.3% 인상)→1만1천360원(13.3% 인상)으로 수정됐습니다.

경영계는 1만30원(동결)→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으로 소폭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양측의 격차는 최초 1천470원에서 1천270원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1천 원이 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동계 1만1천360원·경영계 1만90원…최저임금 3차 수정안
    • 입력 2025-07-01 19:08:17
    • 수정2025-07-01 19:10:03
    경제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1천360원, 경영계는 1만90원을 내놨습니다.

오늘(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3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지난 회의 때 내놓은 2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0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것입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천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천500원(14.7% 인상)→1만1천460원(14.3% 인상)→1만1천360원(13.3% 인상)으로 수정됐습니다.

경영계는 1만30원(동결)→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으로 소폭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양측의 격차는 최초 1천470원에서 1천270원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1천 원이 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