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민선 8기 도지사 3년…전북 성과와 과제는?

입력 2025.07.01 (19:15) 수정 2025.07.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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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앞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기자회견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언급하셨고, 최근 이슈이기도 한 완주-전주 통합 문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세 차례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되는 등 좀처럼 논의가 진전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반대 주민들께서는 도지사가 통합을 강행한다, 이런 인식이 강한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통합하면 결국 완주가 소외될거다 이런 우려들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그러니까 그런 반대하시는 분들이 도지사가 통합을 강행한다라고 말씀들을 하신다고 제가 들었는데 지금 이 문제는 도지사가 강행한다고 최종적으로 통합이 되는 문제도 아니고 최종적으로 완주군민들이 투표를 해야되는 문제고 또 여기까지 오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작년 6월에 완주 군민들 6 천명이 서명을 해서 우리 완주군이 통합을 원하니 이렇게 진행해 주십시오 라고 도지사한테 건의서를 냈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도지사가 법에 따라서 지금 여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법에 따라서 진행할 수밖에 없고 그러나 도지사가 통합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최종적인 결론은 완주 국민들께서 내릴 수밖에 없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어차피 최종적으로 투표해 간다면 서로 간에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고 통합 일대의 장점 단점들을 완주 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하신 다음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지사의 책임이다라고 했기 때문에 제가 그분들의 말씀을 들으러 간 것인데 뭐 이렇게 막아서 제가 대화를 할 수 없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사실 지방선거를 1년가량 남긴 상황에서 재선을 고려한다고 했을 때 완주 전주 통합 문제는 상당한 정치적 부담일 수 있을 텐데, 앞으로도 현재의 기조는 변함이 없는 겁니까?

반대 의견을 가진 군민과는 어떤 방식으로 다시 설득에 나설 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좋은 말씀 주셨는데 사실 저도 피하고 싶어요.

이렇게 논란이 있는 이슈를 제가 먼저 건들어서 할 이유가 없죠.

그러나 완주 군민들이 투표에 붙여주십시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그 과정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고 어차피 이렇게 된 바에는 정치인으로서는 법에 따라서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솔직하게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제 생각에는 제가 완주 출신도 아니고 전주 출신도 아니기 때문에 나름 객관적으로으로 볼 때에는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전주완주 통합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 이제 제가 과거에 완주 군민들께서 좀 반대하시는 것 충분히 저희가 이해를 합니다.

뭐 그동안 봤던 이익이 줄어들지도 모른다 혐오 시설이 올지도 모른다 이런 그런 걱정들이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실제로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장치들을 이미 만들어 놨고 또 한 가지는 올해 들어서 이제 저희가 전주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지금 기회가 생겼지 않습니까?

저는 전주 완주 통합이 되면 전주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또 대광법이 통과되고 새로운 정부가 통합을 할 경우에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겠다라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약속을 했거든요.

공약을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어차피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 정부의 최대치의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찬스가 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기회를 좀 활용을 하자 그리고 완주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보다 통합을 통해서 훨씬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갖는 거죠.

제가 많은 분들을 같이 의견을 나누는 것이 지금 계속 반대에 막히기 때문에 제가 이제 소그룹별로 좀 더 완주 군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가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단체라든가 군 의원님들이라든가 여러 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각 영역별로 그렇게 수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우려 또 걱정 이런 것들을 충분히 한번 들어보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난 3년의 주요 성과 가운데 가장 첫선에 꼽았던 게 전주 하계올림픽 후보 도시 선정입니다.

이제 올림픽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을 위해선 국가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외부에서는 잼버리 사태 이후 전북의 또 다른 대규모 이벤트 개최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해결하실 계획입니까?

[답변]

제가 그분들에게 이렇게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그러면 잼버리 사태로 인해서 우리 전북에 계신 분들이 자존심도 상하고 사실 많은 피해를 봤는데 그러면 앞으로 어떤 국가적 행사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됩니까?

아니면 그때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또 다른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그런 국제적 이벤트를 만들어서 발전의 기회로 삼고 우리 전북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로 한번 삼아야 되겠습니까라고 제가 여쭤보고 싶고요.

이번에 올림픽이 어렵게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고 지금은 문화 올림픽 또 최고의 it 기술 올림픽으로 전 세계 올림픽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 케이 컬처의 가장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전북이 그 역할을 제대로 잘 감당한다면 우리 전북이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꼭 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전 국가적으로 지원 체계를 반드시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올림픽으로 만들어 간다면 분명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에 전북도 현안이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는데, 남은 임기 동안 새 정부와 발맞춰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정책, 어떤 게 있습니까?

[답변]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제시했었어요.

그럼 문화 강국의 가장 핵심은 여러 국제적인 이벤트, Kpop, k 드라마, 웹툰 많은 분야가 있겠죠.

그중에 가장 중요한 분야가 하나가 저는 올림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을 통해서 문화 강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이고 올림픽을 국정 과제로 넣어서 반드시 이룰 수 있으면 좋겠고 또 한 가지는 대통령께서 실용주의를 강조하고 대한민국 negative 규제 시스템 그러니까 규제가 없는 지역을 지정해서 이곳에서 선진 정책을 테스트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우리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전북 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지점과 딱 일치를 해요.

그래서 제가 선거 과정에서 새만금에 국제적인 규제 특구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 우리나라에서 잘 안 되는 사업들을 이곳에서 다 할 수 있도록 한번 해 봅시다라고 이렇게 제안을 드렸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대통령님이나 총리께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새만금을 국가 첨단 산업의 테스트베드 규제 특구로 만들어서 한번 육성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기업 유치와 바이오, 방산과 같은 신산업 생태계 구축도 말씀하셨는데, 남은 임기 동안,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하십니까?

[답변]

네 그동안 전북이 손을 대지 않았던 분야가 바이오 방산 2차 전지입니다.

그러나 이 세 분야가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이고 대단히 중요한 국가 첨단 전략 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제가 과감하게 도전해서 이 부분을 우리 전북도 하자라고 했고 다만 우리가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앞선 다른 시도에 비해서 많이 뒤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른 시도에서 하지 않는 틈새 시장을 노리고 우리의 강점들을 최대한 살려서 다른 지역에 하지 않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산 바이오 2차 전지 이러한 새로운 산업에 있어서 우리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금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저는 분명히 그동안 2년 3년 동안 해왔던 그런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앞으로 계속 이어나간다면 앞으로 전북에서도 이 세 가지 분야에서는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진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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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1 19:15:44
    • 수정2025-07-01 19:27:10
    뉴스7(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앞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기자회견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언급하셨고, 최근 이슈이기도 한 완주-전주 통합 문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세 차례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되는 등 좀처럼 논의가 진전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반대 주민들께서는 도지사가 통합을 강행한다, 이런 인식이 강한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통합하면 결국 완주가 소외될거다 이런 우려들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그러니까 그런 반대하시는 분들이 도지사가 통합을 강행한다라고 말씀들을 하신다고 제가 들었는데 지금 이 문제는 도지사가 강행한다고 최종적으로 통합이 되는 문제도 아니고 최종적으로 완주군민들이 투표를 해야되는 문제고 또 여기까지 오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작년 6월에 완주 군민들 6 천명이 서명을 해서 우리 완주군이 통합을 원하니 이렇게 진행해 주십시오 라고 도지사한테 건의서를 냈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도지사가 법에 따라서 지금 여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법에 따라서 진행할 수밖에 없고 그러나 도지사가 통합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최종적인 결론은 완주 국민들께서 내릴 수밖에 없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어차피 최종적으로 투표해 간다면 서로 간에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고 통합 일대의 장점 단점들을 완주 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하신 다음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지사의 책임이다라고 했기 때문에 제가 그분들의 말씀을 들으러 간 것인데 뭐 이렇게 막아서 제가 대화를 할 수 없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사실 지방선거를 1년가량 남긴 상황에서 재선을 고려한다고 했을 때 완주 전주 통합 문제는 상당한 정치적 부담일 수 있을 텐데, 앞으로도 현재의 기조는 변함이 없는 겁니까?

반대 의견을 가진 군민과는 어떤 방식으로 다시 설득에 나설 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좋은 말씀 주셨는데 사실 저도 피하고 싶어요.

이렇게 논란이 있는 이슈를 제가 먼저 건들어서 할 이유가 없죠.

그러나 완주 군민들이 투표에 붙여주십시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그 과정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고 어차피 이렇게 된 바에는 정치인으로서는 법에 따라서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솔직하게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제 생각에는 제가 완주 출신도 아니고 전주 출신도 아니기 때문에 나름 객관적으로으로 볼 때에는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전주완주 통합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 이제 제가 과거에 완주 군민들께서 좀 반대하시는 것 충분히 저희가 이해를 합니다.

뭐 그동안 봤던 이익이 줄어들지도 모른다 혐오 시설이 올지도 모른다 이런 그런 걱정들이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실제로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장치들을 이미 만들어 놨고 또 한 가지는 올해 들어서 이제 저희가 전주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지금 기회가 생겼지 않습니까?

저는 전주 완주 통합이 되면 전주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또 대광법이 통과되고 새로운 정부가 통합을 할 경우에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겠다라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약속을 했거든요.

공약을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어차피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 정부의 최대치의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찬스가 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기회를 좀 활용을 하자 그리고 완주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보다 통합을 통해서 훨씬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갖는 거죠.

제가 많은 분들을 같이 의견을 나누는 것이 지금 계속 반대에 막히기 때문에 제가 이제 소그룹별로 좀 더 완주 군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가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단체라든가 군 의원님들이라든가 여러 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각 영역별로 그렇게 수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우려 또 걱정 이런 것들을 충분히 한번 들어보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난 3년의 주요 성과 가운데 가장 첫선에 꼽았던 게 전주 하계올림픽 후보 도시 선정입니다.

이제 올림픽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을 위해선 국가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외부에서는 잼버리 사태 이후 전북의 또 다른 대규모 이벤트 개최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해결하실 계획입니까?

[답변]

제가 그분들에게 이렇게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그러면 잼버리 사태로 인해서 우리 전북에 계신 분들이 자존심도 상하고 사실 많은 피해를 봤는데 그러면 앞으로 어떤 국가적 행사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됩니까?

아니면 그때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또 다른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그런 국제적 이벤트를 만들어서 발전의 기회로 삼고 우리 전북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로 한번 삼아야 되겠습니까라고 제가 여쭤보고 싶고요.

이번에 올림픽이 어렵게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고 지금은 문화 올림픽 또 최고의 it 기술 올림픽으로 전 세계 올림픽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 케이 컬처의 가장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전북이 그 역할을 제대로 잘 감당한다면 우리 전북이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꼭 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전 국가적으로 지원 체계를 반드시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올림픽으로 만들어 간다면 분명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에 전북도 현안이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는데, 남은 임기 동안 새 정부와 발맞춰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정책, 어떤 게 있습니까?

[답변]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제시했었어요.

그럼 문화 강국의 가장 핵심은 여러 국제적인 이벤트, Kpop, k 드라마, 웹툰 많은 분야가 있겠죠.

그중에 가장 중요한 분야가 하나가 저는 올림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을 통해서 문화 강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이고 올림픽을 국정 과제로 넣어서 반드시 이룰 수 있으면 좋겠고 또 한 가지는 대통령께서 실용주의를 강조하고 대한민국 negative 규제 시스템 그러니까 규제가 없는 지역을 지정해서 이곳에서 선진 정책을 테스트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우리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전북 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지점과 딱 일치를 해요.

그래서 제가 선거 과정에서 새만금에 국제적인 규제 특구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 우리나라에서 잘 안 되는 사업들을 이곳에서 다 할 수 있도록 한번 해 봅시다라고 이렇게 제안을 드렸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대통령님이나 총리께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새만금을 국가 첨단 산업의 테스트베드 규제 특구로 만들어서 한번 육성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기업 유치와 바이오, 방산과 같은 신산업 생태계 구축도 말씀하셨는데, 남은 임기 동안,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하십니까?

[답변]

네 그동안 전북이 손을 대지 않았던 분야가 바이오 방산 2차 전지입니다.

그러나 이 세 분야가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이고 대단히 중요한 국가 첨단 전략 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제가 과감하게 도전해서 이 부분을 우리 전북도 하자라고 했고 다만 우리가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앞선 다른 시도에 비해서 많이 뒤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른 시도에서 하지 않는 틈새 시장을 노리고 우리의 강점들을 최대한 살려서 다른 지역에 하지 않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산 바이오 2차 전지 이러한 새로운 산업에 있어서 우리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금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저는 분명히 그동안 2년 3년 동안 해왔던 그런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앞으로 계속 이어나간다면 앞으로 전북에서도 이 세 가지 분야에서는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진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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