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세계양궁대회 조직위 “북한 선수단 초청 노력” 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시가 세계양궁연맹 측에 북한 선수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세계양궁연맹 실사단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외교적 채널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양궁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에서 8일 동안 열립니다.

‘SRF 운영비 분쟁’ 포스코이앤씨 중재 종료 거부

고형폐기물원료인 SRF 제조시설 운영비를 두고 2천억 원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운영사 포스코이앤씨가 광주시의 중재절차 종료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당초 광주시에 운영비 78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가, 2017년부터 15년간 약 2천 억 원의 비용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연차 요양보호사도 최저임금…표준임금 도입하라”

전국돌봄서비스노조가 정부에 요양보호사 표준임금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요양보호사는 경력이 아무리 쌓여도 임금이 오르지 않고 전문성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정부가 최저임금만 줘도 문제가 없게 제도를 만들어놨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양보호사 표준임금제를 도입해 돌봄을 국가 책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주시·나주군 통합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나주시와 나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함께 걸어온 30년, 나주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변화와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30년을 위한 나주의 비전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특히 제2차 공공기관 나주혁신도시 이전과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등 미래 전략과제를 담은 비전 선포식이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