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어느덧 출범 4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취임 당시, '위대한 도민 시대'를 열겠다는 오영훈 도지사의 '도민 중심 행정'은 과연 우리의 삶 가까이 닿았을까요?

'우주산업'이라는 새로운 깃발 아래 일자리 성과를 내세웠지만, 정작 중요한 민생경제는 벼랑 끝이라는 아우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정의 마지막 1년, 여전히 많은 공약은 '재검토'나 '진행 중'이라는 애매모호한 답변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 3년, 무엇을 바꾸었고 무엇을 놓쳤는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지금,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시작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