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무더위 기승…강릉, 최저 30.3℃ ‘초열대야’

입력 2025.07.02 (10:27) 수정 2025.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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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강릉은 최저 기온 30.3도로 밤새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밀양이 37도, 강릉 36, 전주 35, 대전 33, 서울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함에 따라 정체전선은 북쪽으로 밀려 올라갔습니다.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오고 있어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폭염경보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과 경상도 내륙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에 오른 기온이 밤에도 좀처럼 내려가지 않아 내륙과 동해안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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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02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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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최저 기온 30.3도로 밤새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밀양이 37도, 강릉 36, 전주 35, 대전 33, 서울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함에 따라 정체전선은 북쪽으로 밀려 올라갔습니다.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오고 있어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폭염경보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과 경상도 내륙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에 오른 기온이 밤에도 좀처럼 내려가지 않아 내륙과 동해안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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