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호랑이 야생 복귀 위한 첫 훈련 시작
입력 2025.07.02 (12:47)
수정 2025.07.02 (1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에서는 남중국호랑이 야생 적응 훈련 센터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리포트]
푸젠성 룽옌시에 있는 메이화산.
'아모이호랑이'로도 불리는 남중국호랑이 두 마리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야생 적응 훈련을 시작한 첫 대상입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호랑이 개체 수는 247마리로, 주로 번식센터와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훈련센터는 호랑이의 야생 본능과 생존 능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활동성이 강한 링링과 우이우이가 가장 먼저 입주해 훈련에 들어갔는데, 복잡한 지형에서도 방향 감각을 잃지 않고 수원지를 찾아낼 정도로 빠르게 적응 중입니다.
[리하오/호랑이 야생적응훈련센터 관계자 : "드론으로 우이우이가 숲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숲에서 한참 놀고 쉬기도 합니다."]
1998년 조성된 이 센터는 그동안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새끼 호랑이들을 돌봐왔습니다.
센터에 있는 아기 호랑이들도 기어오르기, 잔디 달리기, 강 건너기를 하며 야생 적응 훈련에 동참합니다.
먹이 훈련을 위해 태어난 지 석 달이면 토끼를, 6개월이 되면 살아 있는 닭을 우리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남중국호랑이 야생 적응 훈련 센터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리포트]
푸젠성 룽옌시에 있는 메이화산.
'아모이호랑이'로도 불리는 남중국호랑이 두 마리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야생 적응 훈련을 시작한 첫 대상입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호랑이 개체 수는 247마리로, 주로 번식센터와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훈련센터는 호랑이의 야생 본능과 생존 능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활동성이 강한 링링과 우이우이가 가장 먼저 입주해 훈련에 들어갔는데, 복잡한 지형에서도 방향 감각을 잃지 않고 수원지를 찾아낼 정도로 빠르게 적응 중입니다.
[리하오/호랑이 야생적응훈련센터 관계자 : "드론으로 우이우이가 숲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숲에서 한참 놀고 쉬기도 합니다."]
1998년 조성된 이 센터는 그동안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새끼 호랑이들을 돌봐왔습니다.
센터에 있는 아기 호랑이들도 기어오르기, 잔디 달리기, 강 건너기를 하며 야생 적응 훈련에 동참합니다.
먹이 훈련을 위해 태어난 지 석 달이면 토끼를, 6개월이 되면 살아 있는 닭을 우리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중국호랑이 야생 복귀 위한 첫 훈련 시작
-
- 입력 2025-07-02 12:47:29
- 수정2025-07-02 12:55:22

[앵커]
중국에서는 남중국호랑이 야생 적응 훈련 센터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리포트]
푸젠성 룽옌시에 있는 메이화산.
'아모이호랑이'로도 불리는 남중국호랑이 두 마리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야생 적응 훈련을 시작한 첫 대상입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호랑이 개체 수는 247마리로, 주로 번식센터와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훈련센터는 호랑이의 야생 본능과 생존 능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활동성이 강한 링링과 우이우이가 가장 먼저 입주해 훈련에 들어갔는데, 복잡한 지형에서도 방향 감각을 잃지 않고 수원지를 찾아낼 정도로 빠르게 적응 중입니다.
[리하오/호랑이 야생적응훈련센터 관계자 : "드론으로 우이우이가 숲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숲에서 한참 놀고 쉬기도 합니다."]
1998년 조성된 이 센터는 그동안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새끼 호랑이들을 돌봐왔습니다.
센터에 있는 아기 호랑이들도 기어오르기, 잔디 달리기, 강 건너기를 하며 야생 적응 훈련에 동참합니다.
먹이 훈련을 위해 태어난 지 석 달이면 토끼를, 6개월이 되면 살아 있는 닭을 우리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남중국호랑이 야생 적응 훈련 센터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리포트]
푸젠성 룽옌시에 있는 메이화산.
'아모이호랑이'로도 불리는 남중국호랑이 두 마리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야생 적응 훈련을 시작한 첫 대상입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호랑이 개체 수는 247마리로, 주로 번식센터와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훈련센터는 호랑이의 야생 본능과 생존 능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활동성이 강한 링링과 우이우이가 가장 먼저 입주해 훈련에 들어갔는데, 복잡한 지형에서도 방향 감각을 잃지 않고 수원지를 찾아낼 정도로 빠르게 적응 중입니다.
[리하오/호랑이 야생적응훈련센터 관계자 : "드론으로 우이우이가 숲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숲에서 한참 놀고 쉬기도 합니다."]
1998년 조성된 이 센터는 그동안 어미가 양육을 포기한 새끼 호랑이들을 돌봐왔습니다.
센터에 있는 아기 호랑이들도 기어오르기, 잔디 달리기, 강 건너기를 하며 야생 적응 훈련에 동참합니다.
먹이 훈련을 위해 태어난 지 석 달이면 토끼를, 6개월이 되면 살아 있는 닭을 우리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