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감들, 국정위에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 제안

입력 2025.07.02 (17:40) 수정 2025.07.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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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2일) 오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4대 교육과제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감협의회가 제안한 4대 과제는 ▲ 고교-대학 연계 대입제도 개편 ▲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 지방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 교원 정원 관리 권한 이관과 교권 보호 체계 확립 등입니다.

교육감협의회는 고교 교육과 대입 제도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그 핵심으로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문항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또 내신 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고3 2학기를 포함해 모든 학년의 성적을 대입에 반영하는 안도 제안했습니다.

교권 보호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교원지위법을 강화하고,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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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2 17:40:43
    • 수정2025-07-02 17:51:49
    사회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2일) 오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4대 교육과제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감협의회가 제안한 4대 과제는 ▲ 고교-대학 연계 대입제도 개편 ▲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 지방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 교원 정원 관리 권한 이관과 교권 보호 체계 확립 등입니다.

교육감협의회는 고교 교육과 대입 제도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그 핵심으로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문항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또 내신 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고3 2학기를 포함해 모든 학년의 성적을 대입에 반영하는 안도 제안했습니다.

교권 보호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교원지위법을 강화하고,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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