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만 활동”…개업 공인중개사 4년 5개월 만 최저

입력 2025.07.03 (09:34) 수정 2025.07.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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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사무실을 유지 중인 공인중개사가 4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사무실을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는 11만 1,1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5명, 2.6% 감소했습니다.

2023년 2월 이후 2년 3개월째 매달 줄고 있습니다.

월별 기준으로 보면 2020년 12월 11만 946명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5월 평균 개업 공인 중개사는 11만 1,544명입니다. 4월 기준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55만 1,879명인 점을 고려하면 5명 중 1명만 활동하는 셈입니다.

휴폐업의 경우 지난 5월 1,077명 등 2월부터 5월까지 매달 천 명 넘게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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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 중 1명만 활동”…개업 공인중개사 4년 5개월 만 최저
    • 입력 2025-07-03 09:34:59
    • 수정2025-07-03 09:41:04
    경제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사무실을 유지 중인 공인중개사가 4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사무실을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는 11만 1,1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5명, 2.6% 감소했습니다.

2023년 2월 이후 2년 3개월째 매달 줄고 있습니다.

월별 기준으로 보면 2020년 12월 11만 946명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5월 평균 개업 공인 중개사는 11만 1,544명입니다. 4월 기준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55만 1,879명인 점을 고려하면 5명 중 1명만 활동하는 셈입니다.

휴폐업의 경우 지난 5월 1,077명 등 2월부터 5월까지 매달 천 명 넘게 문을 닫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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