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층 화재 진압에 드론·로봇 총동원

입력 2025.07.03 (09:45) 수정 2025.07.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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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고층 건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한 실전 훈련에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리포트]

선전시의 한 고층 건물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자 도심 곳곳에 분산돼 있던 드론 군단이 날아옵니다.

3분도 안 돼 화재 현장에 도착한 드론은 곧바로 정찰을 시작하고 영상을 전송합니다.

소방차 진입로에 주차된 차는 납작한 로봇이 차체 하부로 들어가 손쉽게 이동시킵니다.

연기가 자욱한 건물 내부에는 사족 로봇이 동원됐습니다.

유독 가스를 탐지하고 구조 대상자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합니다.

최대 100kg의 장비를 옮길 수 있는 외골격 로봇도 투입됐습니다.

소방대원의 체력 소모를 크게 줄여줍니다.

[정원푸/CCTV 기자 : "제가 지금 30kg의 장비를 짊어지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요!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이 된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이 밖에도 증강현실과 적외선 영상 장비를 활용해 어두운 곳에서 빠른 인명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헬멧과, 특수 제작된 유리 파괴탄을 싣고 날아올라 고층 건물 창을 깨트려 유독 가스 배출을 돕는 드론도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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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고층 화재 진압에 드론·로봇 총동원
    • 입력 2025-07-03 09:45:00
    • 수정2025-07-03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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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고층 건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한 실전 훈련에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리포트]

선전시의 한 고층 건물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자 도심 곳곳에 분산돼 있던 드론 군단이 날아옵니다.

3분도 안 돼 화재 현장에 도착한 드론은 곧바로 정찰을 시작하고 영상을 전송합니다.

소방차 진입로에 주차된 차는 납작한 로봇이 차체 하부로 들어가 손쉽게 이동시킵니다.

연기가 자욱한 건물 내부에는 사족 로봇이 동원됐습니다.

유독 가스를 탐지하고 구조 대상자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합니다.

최대 100kg의 장비를 옮길 수 있는 외골격 로봇도 투입됐습니다.

소방대원의 체력 소모를 크게 줄여줍니다.

[정원푸/CCTV 기자 : "제가 지금 30kg의 장비를 짊어지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요!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이 된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이 밖에도 증강현실과 적외선 영상 장비를 활용해 어두운 곳에서 빠른 인명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헬멧과, 특수 제작된 유리 파괴탄을 싣고 날아올라 고층 건물 창을 깨트려 유독 가스 배출을 돕는 드론도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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