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부적정’ 의견 회신 외

목포시가 대양산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대해 '부적정' 의견을 공식화했습니다.

목포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해당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법령 저촉 여부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주민 수용성 부족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부적정' 의견을 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현재 시설만으로도 처리 수요는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가축 폭염 피해 예방에 20억 원 지원

전남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편성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확대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과 오리, 돼지 농가 등으로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시군을 통해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때 이른 폭염으로 전남 71 곳의 농가에서 가축 3만4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위, 8일 목포서 상담 창구 운영

새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호남에서 처음으로 목포를 찾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는 8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정기획위는 접수한 안건들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뒤 국정과제에 반영하거나 관련 기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무안군-신세계푸드 협약…무안 양파 빵 출시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무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무안 양파를 활용한 빵과 피자 7종이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양파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