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닥터헬기 출동 100회 달성…외상환자 ‘최다’ 외
입력 2025.07.03 (19:39)
수정 2025.07.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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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에 배치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출동 100회를 기록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한라병원은 2022년 12월 닥터헬기의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100회 출동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닥터헬기 출동 유형별로는 외상환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 22명, 뇌 질환 1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19구급차 지날 때 ‘파란불’…긴급차량 우선 체계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가 빠르게 길을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 시연이 열렸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오늘(3일) 시연회에서 구급차가 멈춤 없이 달릴 수 있게 신호등이 자동으로 바뀌고,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자치경찰이 길을 트며 구급차를 호위하는 등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은 4~6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119 출동까지 이뤄지는 원격 의료지도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로 심정지 환자가 소생한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조부모 돌봄 수당 도입…육아 정책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부터 조부모 돌봄 수당을 도입하고 공공 실내 놀이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0여 명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수눌음 돌봄 등 공동체 중심의 육아 정책을 확대하겠다"면서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다자녀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바라는 부모들의 요구에 양육 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비 박사’ 석주명 조명 광복 80주년 특별전
일제 강점기에 나비를 채집하고 분류한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을 조명한 광복 80주년 기념 석주명 특별전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10월 중순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석주명 선생의 나비 연구와 한국 나비 관련 공예품, 제주 방언을 연구한 서적 등 106점의 전시품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석주명 선생이 극찬했던 조선시대 서화가 남계우의 나비 그림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숙명여대박물관 소장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내일 본 축전 개막
제6회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3일) 전야 행사인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해외 자매결연 지역과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세계유산축전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내일(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열립니다.
제주에 배치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출동 100회를 기록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한라병원은 2022년 12월 닥터헬기의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100회 출동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닥터헬기 출동 유형별로는 외상환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 22명, 뇌 질환 1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19구급차 지날 때 ‘파란불’…긴급차량 우선 체계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가 빠르게 길을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 시연이 열렸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오늘(3일) 시연회에서 구급차가 멈춤 없이 달릴 수 있게 신호등이 자동으로 바뀌고,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자치경찰이 길을 트며 구급차를 호위하는 등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은 4~6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119 출동까지 이뤄지는 원격 의료지도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로 심정지 환자가 소생한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조부모 돌봄 수당 도입…육아 정책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부터 조부모 돌봄 수당을 도입하고 공공 실내 놀이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0여 명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수눌음 돌봄 등 공동체 중심의 육아 정책을 확대하겠다"면서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다자녀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바라는 부모들의 요구에 양육 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비 박사’ 석주명 조명 광복 80주년 특별전
일제 강점기에 나비를 채집하고 분류한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을 조명한 광복 80주년 기념 석주명 특별전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10월 중순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석주명 선생의 나비 연구와 한국 나비 관련 공예품, 제주 방언을 연구한 서적 등 106점의 전시품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석주명 선생이 극찬했던 조선시대 서화가 남계우의 나비 그림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숙명여대박물관 소장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내일 본 축전 개막
제6회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3일) 전야 행사인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해외 자매결연 지역과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세계유산축전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내일(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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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에 배치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출동 100회를 기록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한라병원은 2022년 12월 닥터헬기의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100회 출동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닥터헬기 출동 유형별로는 외상환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 22명, 뇌 질환 1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19구급차 지날 때 ‘파란불’…긴급차량 우선 체계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가 빠르게 길을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 시연이 열렸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오늘(3일) 시연회에서 구급차가 멈춤 없이 달릴 수 있게 신호등이 자동으로 바뀌고,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자치경찰이 길을 트며 구급차를 호위하는 등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은 4~6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119 출동까지 이뤄지는 원격 의료지도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로 심정지 환자가 소생한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조부모 돌봄 수당 도입…육아 정책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부터 조부모 돌봄 수당을 도입하고 공공 실내 놀이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0여 명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수눌음 돌봄 등 공동체 중심의 육아 정책을 확대하겠다"면서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다자녀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바라는 부모들의 요구에 양육 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비 박사’ 석주명 조명 광복 80주년 특별전
일제 강점기에 나비를 채집하고 분류한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을 조명한 광복 80주년 기념 석주명 특별전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10월 중순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석주명 선생의 나비 연구와 한국 나비 관련 공예품, 제주 방언을 연구한 서적 등 106점의 전시품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석주명 선생이 극찬했던 조선시대 서화가 남계우의 나비 그림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숙명여대박물관 소장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내일 본 축전 개막
제6회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3일) 전야 행사인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해외 자매결연 지역과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세계유산축전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내일(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열립니다.
제주에 배치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출동 100회를 기록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한라병원은 2022년 12월 닥터헬기의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100회 출동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닥터헬기 출동 유형별로는 외상환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 22명, 뇌 질환 1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19구급차 지날 때 ‘파란불’…긴급차량 우선 체계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가 빠르게 길을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 시연이 열렸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오늘(3일) 시연회에서 구급차가 멈춤 없이 달릴 수 있게 신호등이 자동으로 바뀌고,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자치경찰이 길을 트며 구급차를 호위하는 등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골든 타임은 4~6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119 출동까지 이뤄지는 원격 의료지도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계로 심정지 환자가 소생한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조부모 돌봄 수당 도입…육아 정책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부터 조부모 돌봄 수당을 도입하고 공공 실내 놀이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0여 명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수눌음 돌봄 등 공동체 중심의 육아 정책을 확대하겠다"면서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다자녀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바라는 부모들의 요구에 양육 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비 박사’ 석주명 조명 광복 80주년 특별전
일제 강점기에 나비를 채집하고 분류한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을 조명한 광복 80주년 기념 석주명 특별전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10월 중순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석주명 선생의 나비 연구와 한국 나비 관련 공예품, 제주 방언을 연구한 서적 등 106점의 전시품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석주명 선생이 극찬했던 조선시대 서화가 남계우의 나비 그림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숙명여대박물관 소장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내일 본 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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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세계유산축전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내일(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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