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거리서 무차별 총격…4명 사망·14명 부상
입력 2025.07.04 (09:42)
수정 2025.07.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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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달리던 차량 안에서 누군가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했는데 경찰은 용의자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와 구급차가 길거리에 가득합니다.
구급대가 부상자를 의자에 앉혀 옮깁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부상자를 들고 옮기기도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2일 밤 11시쯤 시카고 한 거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너번 프라이스/목사 : "어젯밤에 도착했을 때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어요. 사람들은 소리 지르고, 길 위엔 피가 있었고, 사람들이 길바닥에 누워있었어요."]
사건이 일어난 곳은 한 래퍼의 음반 발매 파티가 열린 식당 앞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식당 밖에 모여있을 때 한 차량이 다가와 총을 난사했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4명이 숨졌고, 14명은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현장에서 권총과 탄피들이 수거됐지만, 아직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인들이 래퍼를 노렸다는 게 현지 경찰의 추정입니다.
해당 지역은 범죄율이 높은 곳으로, 사람들이 모였던 식당은 2년 전 총기 사고로 나이트클럽이 폐쇄된 뒤 같은 자리에 올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식당에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브랜든 존슨/시카고 시장 : "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은 우리 도시의 진정한 모습이 아닙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올해 미국에서 2명 이상의 피해자가 나온 총기 사건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2백 건에 가깝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김나영
미국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달리던 차량 안에서 누군가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했는데 경찰은 용의자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와 구급차가 길거리에 가득합니다.
구급대가 부상자를 의자에 앉혀 옮깁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부상자를 들고 옮기기도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2일 밤 11시쯤 시카고 한 거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너번 프라이스/목사 : "어젯밤에 도착했을 때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어요. 사람들은 소리 지르고, 길 위엔 피가 있었고, 사람들이 길바닥에 누워있었어요."]
사건이 일어난 곳은 한 래퍼의 음반 발매 파티가 열린 식당 앞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식당 밖에 모여있을 때 한 차량이 다가와 총을 난사했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4명이 숨졌고, 14명은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현장에서 권총과 탄피들이 수거됐지만, 아직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인들이 래퍼를 노렸다는 게 현지 경찰의 추정입니다.
해당 지역은 범죄율이 높은 곳으로, 사람들이 모였던 식당은 2년 전 총기 사고로 나이트클럽이 폐쇄된 뒤 같은 자리에 올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식당에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브랜든 존슨/시카고 시장 : "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은 우리 도시의 진정한 모습이 아닙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올해 미국에서 2명 이상의 피해자가 나온 총기 사건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2백 건에 가깝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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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4 09:42:05
- 수정2025-07-04 09:52:06

[앵커]
미국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달리던 차량 안에서 누군가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했는데 경찰은 용의자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와 구급차가 길거리에 가득합니다.
구급대가 부상자를 의자에 앉혀 옮깁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부상자를 들고 옮기기도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2일 밤 11시쯤 시카고 한 거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너번 프라이스/목사 : "어젯밤에 도착했을 때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어요. 사람들은 소리 지르고, 길 위엔 피가 있었고, 사람들이 길바닥에 누워있었어요."]
사건이 일어난 곳은 한 래퍼의 음반 발매 파티가 열린 식당 앞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식당 밖에 모여있을 때 한 차량이 다가와 총을 난사했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4명이 숨졌고, 14명은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현장에서 권총과 탄피들이 수거됐지만, 아직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인들이 래퍼를 노렸다는 게 현지 경찰의 추정입니다.
해당 지역은 범죄율이 높은 곳으로, 사람들이 모였던 식당은 2년 전 총기 사고로 나이트클럽이 폐쇄된 뒤 같은 자리에 올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식당에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브랜든 존슨/시카고 시장 : "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은 우리 도시의 진정한 모습이 아닙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올해 미국에서 2명 이상의 피해자가 나온 총기 사건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2백 건에 가깝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김나영
미국 시카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달리던 차량 안에서 누군가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했는데 경찰은 용의자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와 구급차가 길거리에 가득합니다.
구급대가 부상자를 의자에 앉혀 옮깁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부상자를 들고 옮기기도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2일 밤 11시쯤 시카고 한 거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너번 프라이스/목사 : "어젯밤에 도착했을 때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어요. 사람들은 소리 지르고, 길 위엔 피가 있었고, 사람들이 길바닥에 누워있었어요."]
사건이 일어난 곳은 한 래퍼의 음반 발매 파티가 열린 식당 앞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식당 밖에 모여있을 때 한 차량이 다가와 총을 난사했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4명이 숨졌고, 14명은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현장에서 권총과 탄피들이 수거됐지만, 아직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인들이 래퍼를 노렸다는 게 현지 경찰의 추정입니다.
해당 지역은 범죄율이 높은 곳으로, 사람들이 모였던 식당은 2년 전 총기 사고로 나이트클럽이 폐쇄된 뒤 같은 자리에 올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식당에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브랜든 존슨/시카고 시장 : "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은 우리 도시의 진정한 모습이 아닙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올해 미국에서 2명 이상의 피해자가 나온 총기 사건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2백 건에 가깝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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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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