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번 달 미국 등 주요국에 특사 파견 추진”
입력 2025.07.04 (22:58)
수정 2025.07.0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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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달 주요국에 특사 파견을 추진하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뿐 아니라 호주와 인도 등 전례보다 더 많은 국가에 특사를 보내 정부 외교정책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달 주요국 특사 파견을 조율 중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지역 주요 우방국에도 특사를 보낼 전망입니다.
미국에는 현 정부 고위인사가 특사로 검토되는 거로 전해졌는데, 이종석 국정원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세 협상과 북한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려는 거로 보입니다.
중국 특사에는 박병석 전 의장이 내정됐습니다.
박 전 의장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면담한 바 있는 중국통입니다.
유럽연합에 윤여준 전 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프랑스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 호주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인도 김부겸 전 총리, 캐나다에 국회 국토위원장인 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특사로 내정됐습니다.
호주, 캐나다 등과는 방산 협력 논의를 염두에 두는 등 다양한 권역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미 양국 정상이 회담하고 셔틀 외교 복원을 약속한 일본의 경우, 참의원 선거를 고려해 특사 파견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러시아 특사 파견 여부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특사단은 전례에 따라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회담 일정과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김지훈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달 주요국에 특사 파견을 추진하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뿐 아니라 호주와 인도 등 전례보다 더 많은 국가에 특사를 보내 정부 외교정책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달 주요국 특사 파견을 조율 중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지역 주요 우방국에도 특사를 보낼 전망입니다.
미국에는 현 정부 고위인사가 특사로 검토되는 거로 전해졌는데, 이종석 국정원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세 협상과 북한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려는 거로 보입니다.
중국 특사에는 박병석 전 의장이 내정됐습니다.
박 전 의장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면담한 바 있는 중국통입니다.
유럽연합에 윤여준 전 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프랑스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 호주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인도 김부겸 전 총리, 캐나다에 국회 국토위원장인 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특사로 내정됐습니다.
호주, 캐나다 등과는 방산 협력 논의를 염두에 두는 등 다양한 권역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미 양국 정상이 회담하고 셔틀 외교 복원을 약속한 일본의 경우, 참의원 선거를 고려해 특사 파견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러시아 특사 파견 여부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특사단은 전례에 따라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회담 일정과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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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05 0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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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번달 주요국에 특사 파견을 추진하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뿐 아니라 호주와 인도 등 전례보다 더 많은 국가에 특사를 보내 정부 외교정책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달 주요국 특사 파견을 조율 중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지역 주요 우방국에도 특사를 보낼 전망입니다.
미국에는 현 정부 고위인사가 특사로 검토되는 거로 전해졌는데, 이종석 국정원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세 협상과 북한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려는 거로 보입니다.
중국 특사에는 박병석 전 의장이 내정됐습니다.
박 전 의장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면담한 바 있는 중국통입니다.
유럽연합에 윤여준 전 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프랑스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 호주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인도 김부겸 전 총리, 캐나다에 국회 국토위원장인 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특사로 내정됐습니다.
호주, 캐나다 등과는 방산 협력 논의를 염두에 두는 등 다양한 권역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미 양국 정상이 회담하고 셔틀 외교 복원을 약속한 일본의 경우, 참의원 선거를 고려해 특사 파견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러시아 특사 파견 여부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특사단은 전례에 따라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회담 일정과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김지훈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달 주요국에 특사 파견을 추진하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뿐 아니라 호주와 인도 등 전례보다 더 많은 국가에 특사를 보내 정부 외교정책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달 주요국 특사 파견을 조율 중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지역 주요 우방국에도 특사를 보낼 전망입니다.
미국에는 현 정부 고위인사가 특사로 검토되는 거로 전해졌는데, 이종석 국정원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세 협상과 북한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려는 거로 보입니다.
중국 특사에는 박병석 전 의장이 내정됐습니다.
박 전 의장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면담한 바 있는 중국통입니다.
유럽연합에 윤여준 전 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프랑스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 호주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인도 김부겸 전 총리, 캐나다에 국회 국토위원장인 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특사로 내정됐습니다.
호주, 캐나다 등과는 방산 협력 논의를 염두에 두는 등 다양한 권역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미 양국 정상이 회담하고 셔틀 외교 복원을 약속한 일본의 경우, 참의원 선거를 고려해 특사 파견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러시아 특사 파견 여부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특사단은 전례에 따라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회담 일정과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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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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