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불법이민 차단 등 담은 국정의제 핵심법안 서명
입력 2025.07.05 (07:10)
수정 2025.07.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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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4일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이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독립기념일인 이날 오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서명식을 열고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부채한도 상향,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지우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해당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이 법안은 법률로서 공식 효력을 갖게 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22일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으며, 상원에서 지난 1일 수정안이 가결처리된 뒤 지난 3일 하원에서 재의결됐습니다.
지난 5월 22일 하원 표결에서는 찬성 215표, 반대 214표, 기권 1표로 통과됐고, 상원 표결에서는 50대 50으로 찬·반이 동수였으나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가까스로 가결됐으며 하원 재의결 표결에선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마지막 의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날 서명식 행사는 당초 계획됐던 군인 가족 피크닉과 함께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 상·하원 의원들을 모두 초청해 행사는 더욱 크게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독립기념일인 이날 오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서명식을 열고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부채한도 상향,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지우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해당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이 법안은 법률로서 공식 효력을 갖게 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22일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으며, 상원에서 지난 1일 수정안이 가결처리된 뒤 지난 3일 하원에서 재의결됐습니다.
지난 5월 22일 하원 표결에서는 찬성 215표, 반대 214표, 기권 1표로 통과됐고, 상원 표결에서는 50대 50으로 찬·반이 동수였으나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가까스로 가결됐으며 하원 재의결 표결에선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마지막 의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날 서명식 행사는 당초 계획됐던 군인 가족 피크닉과 함께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 상·하원 의원들을 모두 초청해 행사는 더욱 크게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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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감세·불법이민 차단 등 담은 국정의제 핵심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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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5 07:10:31
- 수정2025-07-05 07:55:5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4일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이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독립기념일인 이날 오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서명식을 열고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부채한도 상향,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지우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해당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이 법안은 법률로서 공식 효력을 갖게 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22일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으며, 상원에서 지난 1일 수정안이 가결처리된 뒤 지난 3일 하원에서 재의결됐습니다.
지난 5월 22일 하원 표결에서는 찬성 215표, 반대 214표, 기권 1표로 통과됐고, 상원 표결에서는 50대 50으로 찬·반이 동수였으나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가까스로 가결됐으며 하원 재의결 표결에선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마지막 의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날 서명식 행사는 당초 계획됐던 군인 가족 피크닉과 함께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 상·하원 의원들을 모두 초청해 행사는 더욱 크게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독립기념일인 이날 오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서명식을 열고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부채한도 상향,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지우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해당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이 법안은 법률로서 공식 효력을 갖게 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22일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으며, 상원에서 지난 1일 수정안이 가결처리된 뒤 지난 3일 하원에서 재의결됐습니다.
지난 5월 22일 하원 표결에서는 찬성 215표, 반대 214표, 기권 1표로 통과됐고, 상원 표결에서는 50대 50으로 찬·반이 동수였으나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가까스로 가결됐으며 하원 재의결 표결에선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마지막 의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날 서명식 행사는 당초 계획됐던 군인 가족 피크닉과 함께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 상·하원 의원들을 모두 초청해 행사는 더욱 크게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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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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