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의료·돌봄’ 재택의료센터 195곳으로 늘어

입력 2025.07.06 (13:12) 수정 2025.07.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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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가 60곳이 추가돼 195곳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60곳을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 28곳으로 시작한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곳으로 늘었고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113개 시군구로 확대됐습니다.

그동안 재택의료센터가 없었던 대구 서구, 강원 강릉시·영월군, 충남 서산시 등 4개 지역에서 지방의료원 4곳이 이번에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재택의료센터가 된 지방의료원은 17곳으로 늘었습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담당팀을 구성한 의원급 의료기관입니다.

재택의료센터 이용 대상자는 노인 장기 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가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들입니다.

이미 요양시설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이용하는 노인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가 월 1회,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환자의 집을 방문해 건강 상태나 주거 환경 등을 살피고,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또 주거·영양·돌봄 등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 장기 요양 서비스와도 연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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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의료·돌봄’ 재택의료센터 195곳으로 늘어
    • 입력 2025-07-06 13:12:42
    • 수정2025-07-06 13:24:23
    사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가 60곳이 추가돼 195곳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60곳을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 28곳으로 시작한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곳으로 늘었고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113개 시군구로 확대됐습니다.

그동안 재택의료센터가 없었던 대구 서구, 강원 강릉시·영월군, 충남 서산시 등 4개 지역에서 지방의료원 4곳이 이번에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재택의료센터가 된 지방의료원은 17곳으로 늘었습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담당팀을 구성한 의원급 의료기관입니다.

재택의료센터 이용 대상자는 노인 장기 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가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들입니다.

이미 요양시설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이용하는 노인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가 월 1회,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환자의 집을 방문해 건강 상태나 주거 환경 등을 살피고,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또 주거·영양·돌봄 등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 장기 요양 서비스와도 연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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