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호남 찾아 ‘당심 공략’
입력 2025.07.07 (07:42)
수정 2025.07.07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달 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나란히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순회 경선에 앞서 당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건데, 호남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당원들을 만난 정청래 의원.
개혁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강한 여당 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압도적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지역 민심을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 "선거 운동은 우리가 열심히 했고 지지율도 제일 높은데 호남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챙기겠습니다 호남."]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아 일주일 호남살이에 나선 박찬대 의원.
집권 여당 대표로서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며 통합과 협치를 지향하는 자신이 당 대표로서 적임자라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내대표로서 당시 이재명 당 대표와 완벽한 합을 이뤘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기 정치하지 않고 팀워크(결속력)를 중시하며 구성원 모두의 장점을 살려서 함께 성과를 내고 그리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최근 한국갤럽의 민주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32%의 지지를 얻어 28%를 얻은 박찬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0%에 달하는 만큼 경선과정 등 변수는 많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
순회경선에 앞서 두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 지역 당심 지지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최종 승패가 갈릴 다음달 2일까지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한 두 후보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그래픽:고준영
다음달 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나란히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순회 경선에 앞서 당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건데, 호남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당원들을 만난 정청래 의원.
개혁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강한 여당 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압도적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지역 민심을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 "선거 운동은 우리가 열심히 했고 지지율도 제일 높은데 호남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챙기겠습니다 호남."]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아 일주일 호남살이에 나선 박찬대 의원.
집권 여당 대표로서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며 통합과 협치를 지향하는 자신이 당 대표로서 적임자라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내대표로서 당시 이재명 당 대표와 완벽한 합을 이뤘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기 정치하지 않고 팀워크(결속력)를 중시하며 구성원 모두의 장점을 살려서 함께 성과를 내고 그리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최근 한국갤럽의 민주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32%의 지지를 얻어 28%를 얻은 박찬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0%에 달하는 만큼 경선과정 등 변수는 많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
순회경선에 앞서 두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 지역 당심 지지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최종 승패가 갈릴 다음달 2일까지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한 두 후보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그래픽:고준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청래·박찬대 호남 찾아 ‘당심 공략’
-
- 입력 2025-07-07 07:42:53
- 수정2025-07-07 09:03:34

[앵커]
다음달 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나란히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순회 경선에 앞서 당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건데, 호남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당원들을 만난 정청래 의원.
개혁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강한 여당 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압도적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지역 민심을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 "선거 운동은 우리가 열심히 했고 지지율도 제일 높은데 호남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챙기겠습니다 호남."]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아 일주일 호남살이에 나선 박찬대 의원.
집권 여당 대표로서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며 통합과 협치를 지향하는 자신이 당 대표로서 적임자라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내대표로서 당시 이재명 당 대표와 완벽한 합을 이뤘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기 정치하지 않고 팀워크(결속력)를 중시하며 구성원 모두의 장점을 살려서 함께 성과를 내고 그리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최근 한국갤럽의 민주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32%의 지지를 얻어 28%를 얻은 박찬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0%에 달하는 만큼 경선과정 등 변수는 많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
순회경선에 앞서 두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 지역 당심 지지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최종 승패가 갈릴 다음달 2일까지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한 두 후보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그래픽:고준영
다음달 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나란히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순회 경선에 앞서 당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건데, 호남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당원들을 만난 정청래 의원.
개혁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강한 여당 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압도적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지역 민심을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 "선거 운동은 우리가 열심히 했고 지지율도 제일 높은데 호남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챙기겠습니다 호남."]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아 일주일 호남살이에 나선 박찬대 의원.
집권 여당 대표로서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중요하다며 통합과 협치를 지향하는 자신이 당 대표로서 적임자라 강조했습니다.
특히 원내대표로서 당시 이재명 당 대표와 완벽한 합을 이뤘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기 정치하지 않고 팀워크(결속력)를 중시하며 구성원 모두의 장점을 살려서 함께 성과를 내고 그리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최근 한국갤럽의 민주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32%의 지지를 얻어 28%를 얻은 박찬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0%에 달하는 만큼 경선과정 등 변수는 많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
순회경선에 앞서 두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 지역 당심 지지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최종 승패가 갈릴 다음달 2일까지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한 두 후보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그래픽:고준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