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맨홀 실종자 50대 직원 ‘심정지 상태’ 발견

입력 2025.07.07 (17:19) 수정 2025.07.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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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오·폐수 관로를 조사하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계양구의 맨홀 오수관로와 연결된 굴포하수종말처리장 말단에서 오·폐수관로 조사·관리 업체 직원인 50대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구조된 또 다른 작업자 40대 남성은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지하 관로에서 유독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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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7 17:19:20
    • 수정2025-07-07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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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오·폐수 관로를 조사하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계양구의 맨홀 오수관로와 연결된 굴포하수종말처리장 말단에서 오·폐수관로 조사·관리 업체 직원인 50대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구조된 또 다른 작업자 40대 남성은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지하 관로에서 유독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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