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등 물가 ‘들썩’…7월 가공식품 할인 행사 진행
입력 2025.07.07 (19:18)
수정 2025.07.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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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공식품의 물가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라면과 빵, 커피와 김치 등 최근 가격 상승 폭이 높았던 품목이 주로 포함됩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가공식품의 물가는 4.6% 올랐습니다.
특히 라면은 7% 가까이 올랐고, 빵과 커피, 햄 같은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할당 관세 적용 같은 물가 대책과 함께, 이달 안에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원철/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 "소비자 물가의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하고 , 여름 소비가 늘어나는 제품에 대한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할인 품목은 최근 값이 많이 오른 라면과 빵, 커피와 음료, 김치, 아이스크림 등 5개 품목입니다.
참여 업체는 농심과 오뚜기, 팔도 등 라면 업체를 비롯해, 동서식품, 롯데칠성, 제일제당, 매일유업 등 모두 15개 업체입니다.
라면의 경우 제품에 따라, 2%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되며, 빵은 10%에서 50%, 커피류는 5%에서 많게는 40%까지 할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김치는 최대 35%, 아이스크림도 최대 40%까지 할인됩니다.
제조 업체와는 별도로 유통 업체별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여 업체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하나로마트 등 5개 대형 유통 업체로, 제조 업체 할인 외에 다른 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환율과 함께 팜유와 설탕 등 몇몇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철
가공식품의 물가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라면과 빵, 커피와 김치 등 최근 가격 상승 폭이 높았던 품목이 주로 포함됩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가공식품의 물가는 4.6% 올랐습니다.
특히 라면은 7% 가까이 올랐고, 빵과 커피, 햄 같은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할당 관세 적용 같은 물가 대책과 함께, 이달 안에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원철/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 "소비자 물가의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하고 , 여름 소비가 늘어나는 제품에 대한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할인 품목은 최근 값이 많이 오른 라면과 빵, 커피와 음료, 김치, 아이스크림 등 5개 품목입니다.
참여 업체는 농심과 오뚜기, 팔도 등 라면 업체를 비롯해, 동서식품, 롯데칠성, 제일제당, 매일유업 등 모두 15개 업체입니다.
라면의 경우 제품에 따라, 2%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되며, 빵은 10%에서 50%, 커피류는 5%에서 많게는 40%까지 할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김치는 최대 35%, 아이스크림도 최대 40%까지 할인됩니다.
제조 업체와는 별도로 유통 업체별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여 업체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하나로마트 등 5개 대형 유통 업체로, 제조 업체 할인 외에 다른 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환율과 함께 팜유와 설탕 등 몇몇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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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19:18:08
- 수정2025-07-07 22:14:14

[앵커]
가공식품의 물가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라면과 빵, 커피와 김치 등 최근 가격 상승 폭이 높았던 품목이 주로 포함됩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가공식품의 물가는 4.6% 올랐습니다.
특히 라면은 7% 가까이 올랐고, 빵과 커피, 햄 같은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할당 관세 적용 같은 물가 대책과 함께, 이달 안에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원철/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 "소비자 물가의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하고 , 여름 소비가 늘어나는 제품에 대한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할인 품목은 최근 값이 많이 오른 라면과 빵, 커피와 음료, 김치, 아이스크림 등 5개 품목입니다.
참여 업체는 농심과 오뚜기, 팔도 등 라면 업체를 비롯해, 동서식품, 롯데칠성, 제일제당, 매일유업 등 모두 15개 업체입니다.
라면의 경우 제품에 따라, 2%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되며, 빵은 10%에서 50%, 커피류는 5%에서 많게는 40%까지 할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김치는 최대 35%, 아이스크림도 최대 40%까지 할인됩니다.
제조 업체와는 별도로 유통 업체별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여 업체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하나로마트 등 5개 대형 유통 업체로, 제조 업체 할인 외에 다른 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환율과 함께 팜유와 설탕 등 몇몇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철
가공식품의 물가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라면과 빵, 커피와 김치 등 최근 가격 상승 폭이 높았던 품목이 주로 포함됩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가공식품의 물가는 4.6% 올랐습니다.
특히 라면은 7% 가까이 올랐고, 빵과 커피, 햄 같은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할당 관세 적용 같은 물가 대책과 함께, 이달 안에 업계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원철/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 "소비자 물가의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하고 , 여름 소비가 늘어나는 제품에 대한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할인 품목은 최근 값이 많이 오른 라면과 빵, 커피와 음료, 김치, 아이스크림 등 5개 품목입니다.
참여 업체는 농심과 오뚜기, 팔도 등 라면 업체를 비롯해, 동서식품, 롯데칠성, 제일제당, 매일유업 등 모두 15개 업체입니다.
라면의 경우 제품에 따라, 2%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되며, 빵은 10%에서 50%, 커피류는 5%에서 많게는 40%까지 할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김치는 최대 35%, 아이스크림도 최대 40%까지 할인됩니다.
제조 업체와는 별도로 유통 업체별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여 업체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하나로마트 등 5개 대형 유통 업체로, 제조 업체 할인 외에 다른 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환율과 함께 팜유와 설탕 등 몇몇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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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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