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업 대신 식당…캠퍼스서 창업 실험

입력 2025.07.07 (19:33) 수정 2025.07.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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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바현의 한 대학에서 재학생이 직접 학생 식당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바 상과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학생 벤처 식당'.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이 일식과 라면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라면 가게를 운영 중인 2학년 스즈키 씨.

아침 8시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해 11시 반 문을 열고, 오후 2시에 영업을 마친 뒤 매출을 확인합니다.

[스즈키 슈조/학생 벤처 식당 운영 : "날이 더워지면서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 중입니다."]

올해는 학생 식당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오후 수업만 수강하고 있습니다.

영업 허가부터 메뉴 개발, 수지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만큼, 요즘엔 신메뉴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스즈키 슈조/학생 벤처 식당 운영 : "신메뉴 개발 두 번째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조리 기구를 사는데 천만 원 가까운 초기 비용을 마련해 식당 운영에 나선 지 두 달, 스즈키 씨는 하루하루가 배움이라며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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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수업 대신 식당…캠퍼스서 창업 실험
    • 입력 2025-07-07 19:33:15
    • 수정2025-07-07 19:37:10
    뉴스 7
[앵커]

지바현의 한 대학에서 재학생이 직접 학생 식당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바 상과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학생 벤처 식당'.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이 일식과 라면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라면 가게를 운영 중인 2학년 스즈키 씨.

아침 8시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해 11시 반 문을 열고, 오후 2시에 영업을 마친 뒤 매출을 확인합니다.

[스즈키 슈조/학생 벤처 식당 운영 : "날이 더워지면서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 중입니다."]

올해는 학생 식당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오후 수업만 수강하고 있습니다.

영업 허가부터 메뉴 개발, 수지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만큼, 요즘엔 신메뉴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스즈키 슈조/학생 벤처 식당 운영 : "신메뉴 개발 두 번째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조리 기구를 사는데 천만 원 가까운 초기 비용을 마련해 식당 운영에 나선 지 두 달, 스즈키 씨는 하루하루가 배움이라며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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