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교원 자격 취소 절차 착수
입력 2025.07.08 (18:16)
수정 2025.07.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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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한 숙명여자대학교가 교원 자격 취소 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오늘(8일) 교원양성위원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에 김건희 여사의 교원 자격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는 숙명여대가 지난달 24일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한 데 따른 후속 절차입니다.
숙명여대 교원양성위는 김 여사가 초·중등교육법에 규정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석사학위 취소로 무시험검정 합격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숙명여대는 또 김 여사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국민대로부터 '김 여사 석사학위 수여 사실 확인 요청' 공문을 받았으며, 국민대에 당사자 동의서 첨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대는 김 여사의 동의를 받기 위해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숙명여대는 오늘(8일) 교원양성위원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에 김건희 여사의 교원 자격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는 숙명여대가 지난달 24일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한 데 따른 후속 절차입니다.
숙명여대 교원양성위는 김 여사가 초·중등교육법에 규정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석사학위 취소로 무시험검정 합격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숙명여대는 또 김 여사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국민대로부터 '김 여사 석사학위 수여 사실 확인 요청' 공문을 받았으며, 국민대에 당사자 동의서 첨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대는 김 여사의 동의를 받기 위해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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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교원 자격 취소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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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8 18:16:23
- 수정2025-07-08 18:16:56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한 숙명여자대학교가 교원 자격 취소 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오늘(8일) 교원양성위원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에 김건희 여사의 교원 자격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는 숙명여대가 지난달 24일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한 데 따른 후속 절차입니다.
숙명여대 교원양성위는 김 여사가 초·중등교육법에 규정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석사학위 취소로 무시험검정 합격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숙명여대는 또 김 여사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국민대로부터 '김 여사 석사학위 수여 사실 확인 요청' 공문을 받았으며, 국민대에 당사자 동의서 첨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대는 김 여사의 동의를 받기 위해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숙명여대는 오늘(8일) 교원양성위원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에 김건희 여사의 교원 자격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는 숙명여대가 지난달 24일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한 데 따른 후속 절차입니다.
숙명여대 교원양성위는 김 여사가 초·중등교육법에 규정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석사학위 취소로 무시험검정 합격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숙명여대는 또 김 여사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국민대로부터 '김 여사 석사학위 수여 사실 확인 요청' 공문을 받았으며, 국민대에 당사자 동의서 첨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대는 김 여사의 동의를 받기 위해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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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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