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 농산물 조리법 보급…“소비 촉진 기대”
입력 2025.07.08 (21:44)
수정 2025.07.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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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해 음식점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가루쌀과 토마토, 사과 등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건강식인데요.
천춘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밀가루 대신 가루쌀로 만든 카스텔라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재배 면적이 5배 이상 늘고 있는 가루쌀 반죽을 썼습니다.
[김상현/충주시 대소원면 : "밀가루 대비해서 소화가 잘되는 것 같고, 일반 카스텔라보다는 약간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게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요."]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나희/충주시 살미면/카페 운영 : "드셔보신 분들은 확실히 건강하고 속이 편하고 좋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다양한 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로 옆 마을에서 난 농작물도 새로운 건강식의 재료로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주 사과를 졸인 버터 소스로 만든 파스타와 방울토마토 절임을 곁들인 스테이크로 맛과 영양 모두 챙겼습니다.
[김모금/충주시 용관동/카페 운영 : "(농민들의) 판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주시는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을 5곳에 무료 이전한 데 이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장을 넓히기 위해 외지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정순/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 "다양한 음식이라든가 제과 제빵을 개발해서 충주 지역의 카페나 음식점에 널리 보급해서 농산물이 좀 더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판로 확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명물 먹거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해 음식점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가루쌀과 토마토, 사과 등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건강식인데요.
천춘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밀가루 대신 가루쌀로 만든 카스텔라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재배 면적이 5배 이상 늘고 있는 가루쌀 반죽을 썼습니다.
[김상현/충주시 대소원면 : "밀가루 대비해서 소화가 잘되는 것 같고, 일반 카스텔라보다는 약간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게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요."]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나희/충주시 살미면/카페 운영 : "드셔보신 분들은 확실히 건강하고 속이 편하고 좋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다양한 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로 옆 마을에서 난 농작물도 새로운 건강식의 재료로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주 사과를 졸인 버터 소스로 만든 파스타와 방울토마토 절임을 곁들인 스테이크로 맛과 영양 모두 챙겼습니다.
[김모금/충주시 용관동/카페 운영 : "(농민들의) 판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주시는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을 5곳에 무료 이전한 데 이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장을 넓히기 위해 외지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정순/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 "다양한 음식이라든가 제과 제빵을 개발해서 충주 지역의 카페나 음식점에 널리 보급해서 농산물이 좀 더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판로 확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명물 먹거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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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08 22:02:46

[앵커]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해 음식점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가루쌀과 토마토, 사과 등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건강식인데요.
천춘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밀가루 대신 가루쌀로 만든 카스텔라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재배 면적이 5배 이상 늘고 있는 가루쌀 반죽을 썼습니다.
[김상현/충주시 대소원면 : "밀가루 대비해서 소화가 잘되는 것 같고, 일반 카스텔라보다는 약간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게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요."]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나희/충주시 살미면/카페 운영 : "드셔보신 분들은 확실히 건강하고 속이 편하고 좋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다양한 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로 옆 마을에서 난 농작물도 새로운 건강식의 재료로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주 사과를 졸인 버터 소스로 만든 파스타와 방울토마토 절임을 곁들인 스테이크로 맛과 영양 모두 챙겼습니다.
[김모금/충주시 용관동/카페 운영 : "(농민들의) 판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주시는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을 5곳에 무료 이전한 데 이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장을 넓히기 위해 외지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정순/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 "다양한 음식이라든가 제과 제빵을 개발해서 충주 지역의 카페나 음식점에 널리 보급해서 농산물이 좀 더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판로 확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명물 먹거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해 음식점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가루쌀과 토마토, 사과 등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건강식인데요.
천춘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밀가루 대신 가루쌀로 만든 카스텔라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재배 면적이 5배 이상 늘고 있는 가루쌀 반죽을 썼습니다.
[김상현/충주시 대소원면 : "밀가루 대비해서 소화가 잘되는 것 같고, 일반 카스텔라보다는 약간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게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요."]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나희/충주시 살미면/카페 운영 : "드셔보신 분들은 확실히 건강하고 속이 편하고 좋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다양한 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로 옆 마을에서 난 농작물도 새로운 건강식의 재료로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주 사과를 졸인 버터 소스로 만든 파스타와 방울토마토 절임을 곁들인 스테이크로 맛과 영양 모두 챙겼습니다.
[김모금/충주시 용관동/카페 운영 : "(농민들의) 판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주시는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을 5곳에 무료 이전한 데 이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장을 넓히기 위해 외지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정순/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 "다양한 음식이라든가 제과 제빵을 개발해서 충주 지역의 카페나 음식점에 널리 보급해서 농산물이 좀 더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판로 확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명물 먹거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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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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