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이동 수단에서 스포츠로 ‘운하 장대 건너뛰기’
입력 2025.07.09 (09:48)
수정 2025.07.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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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나라 네덜란드의 야르스벨트.
운하 위에서 장대 높이뛰기를 하는 듯한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네덜란드의 독특한 스포츠 경기인 '운하 장대 건너뛰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출발대에서 운하를 향해 달려가 장대를 이용해 물을 건넌 뒤 반대편으로 가장 멀리 이동하는 경기입니다.
[그루트/운하 장대 건너뛰기 기록 보유자 : "수면 위 8~10m 공중에 떠 있다가 모래 위로 떨어지는 느낌이 짜릿합니다."]
펄쩍 뛰어 최장 12미터 길이의 긴 장대를 잡고 이를 기어 올라가는 기술이 중요한데, 착지하다 보면 물에 빠지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이 경기는 원래 농부들이 초원 사이의 운하를 건너다니기 위해 시작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티그슐라르/대회 주최 측 : "농부들이 3~4m짜리 나무 장대를 들고 물 위를 건너다니면 쉽게 경작지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죠."]
네덜란드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운하 장대 건너뛰기'는 전통 스포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운하 위에서 장대 높이뛰기를 하는 듯한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네덜란드의 독특한 스포츠 경기인 '운하 장대 건너뛰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출발대에서 운하를 향해 달려가 장대를 이용해 물을 건넌 뒤 반대편으로 가장 멀리 이동하는 경기입니다.
[그루트/운하 장대 건너뛰기 기록 보유자 : "수면 위 8~10m 공중에 떠 있다가 모래 위로 떨어지는 느낌이 짜릿합니다."]
펄쩍 뛰어 최장 12미터 길이의 긴 장대를 잡고 이를 기어 올라가는 기술이 중요한데, 착지하다 보면 물에 빠지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이 경기는 원래 농부들이 초원 사이의 운하를 건너다니기 위해 시작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티그슐라르/대회 주최 측 : "농부들이 3~4m짜리 나무 장대를 들고 물 위를 건너다니면 쉽게 경작지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죠."]
네덜란드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운하 장대 건너뛰기'는 전통 스포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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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이동 수단에서 스포츠로 ‘운하 장대 건너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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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09 09:55:56

운하의 나라 네덜란드의 야르스벨트.
운하 위에서 장대 높이뛰기를 하는 듯한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네덜란드의 독특한 스포츠 경기인 '운하 장대 건너뛰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출발대에서 운하를 향해 달려가 장대를 이용해 물을 건넌 뒤 반대편으로 가장 멀리 이동하는 경기입니다.
[그루트/운하 장대 건너뛰기 기록 보유자 : "수면 위 8~10m 공중에 떠 있다가 모래 위로 떨어지는 느낌이 짜릿합니다."]
펄쩍 뛰어 최장 12미터 길이의 긴 장대를 잡고 이를 기어 올라가는 기술이 중요한데, 착지하다 보면 물에 빠지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이 경기는 원래 농부들이 초원 사이의 운하를 건너다니기 위해 시작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티그슐라르/대회 주최 측 : "농부들이 3~4m짜리 나무 장대를 들고 물 위를 건너다니면 쉽게 경작지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죠."]
네덜란드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운하 장대 건너뛰기'는 전통 스포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운하 위에서 장대 높이뛰기를 하는 듯한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네덜란드의 독특한 스포츠 경기인 '운하 장대 건너뛰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출발대에서 운하를 향해 달려가 장대를 이용해 물을 건넌 뒤 반대편으로 가장 멀리 이동하는 경기입니다.
[그루트/운하 장대 건너뛰기 기록 보유자 : "수면 위 8~10m 공중에 떠 있다가 모래 위로 떨어지는 느낌이 짜릿합니다."]
펄쩍 뛰어 최장 12미터 길이의 긴 장대를 잡고 이를 기어 올라가는 기술이 중요한데, 착지하다 보면 물에 빠지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이 경기는 원래 농부들이 초원 사이의 운하를 건너다니기 위해 시작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티그슐라르/대회 주최 측 : "농부들이 3~4m짜리 나무 장대를 들고 물 위를 건너다니면 쉽게 경작지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죠."]
네덜란드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운하 장대 건너뛰기'는 전통 스포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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