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참고인 조사

입력 2025.07.09 (10:41) 수정 2025.07.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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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어제(9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홍 전 차장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차장에 대한 조사는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진행했습니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상황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며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를 지시했다고 증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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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특검,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참고인 조사
    • 입력 2025-07-09 10:41:28
    • 수정2025-07-10 00:20:23
    사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어제(9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홍 전 차장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차장에 대한 조사는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진행했습니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상황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며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를 지시했다고 증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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