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대전 쪽방촌 현장 점검…“공공임대주택 공실 해결 위한 TF 구성”
입력 2025.07.09 (14:09)
수정 2025.07.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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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취약계층 현장 점검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공공임대주택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리실 주도로 TF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9일) 오전, 대전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폭염 속 주거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쪽방상담소라는 명칭이 실제 기능과 맞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의와 명칭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거 취약계층이 열악한 쪽방에 머물고 있는 반면, 정작 공공임대주택은 빈집으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을 점검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총리실 주도로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TF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공공임대주택이 실제 주거 복지의 안전망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무더위 대응을 위한 간편식 삼계탕 등이 전달됐고, 의료자원봉사 체계와 공중보건의 파견 중단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부활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장,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총리는 오늘(9일) 오전, 대전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폭염 속 주거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쪽방상담소라는 명칭이 실제 기능과 맞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의와 명칭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거 취약계층이 열악한 쪽방에 머물고 있는 반면, 정작 공공임대주택은 빈집으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을 점검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총리실 주도로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TF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공공임대주택이 실제 주거 복지의 안전망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무더위 대응을 위한 간편식 삼계탕 등이 전달됐고, 의료자원봉사 체계와 공중보건의 파견 중단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부활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장,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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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총리, 대전 쪽방촌 현장 점검…“공공임대주택 공실 해결 위한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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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9 14:09:17
- 수정2025-07-09 14:17:00

여름철 취약계층 현장 점검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공공임대주택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리실 주도로 TF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9일) 오전, 대전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폭염 속 주거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쪽방상담소라는 명칭이 실제 기능과 맞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의와 명칭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거 취약계층이 열악한 쪽방에 머물고 있는 반면, 정작 공공임대주택은 빈집으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을 점검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총리실 주도로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TF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공공임대주택이 실제 주거 복지의 안전망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무더위 대응을 위한 간편식 삼계탕 등이 전달됐고, 의료자원봉사 체계와 공중보건의 파견 중단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부활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장,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총리는 오늘(9일) 오전, 대전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폭염 속 주거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쪽방상담소라는 명칭이 실제 기능과 맞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의와 명칭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거 취약계층이 열악한 쪽방에 머물고 있는 반면, 정작 공공임대주택은 빈집으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을 점검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총리실 주도로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TF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공공임대주택이 실제 주거 복지의 안전망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무더위 대응을 위한 간편식 삼계탕 등이 전달됐고, 의료자원봉사 체계와 공중보건의 파견 중단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부활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장,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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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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