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4명 7m 높이서 추락…안전망 덕 모두 무사

입력 2025.07.09 (15:21) 수정 2025.07.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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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데이터 센터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7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지만, 안전망 덕에 모두 무사했습니다.

경기 고양소방서는 어제(8일) 낮 12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의 한 데이터 센터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건물 지붕 공사를 하던 중, 비계 구조물이 무너지며 7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이들 모두 구조물 중간에 설치된 안전 그물망에 걸렸고, 무게를 견디지 못한 그물망이 찢어지면서 1미터가량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 고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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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자 4명 7m 높이서 추락…안전망 덕 모두 무사
    • 입력 2025-07-09 15:21:04
    • 수정2025-07-09 15:22:22
    사회
경기 고양시의 한 데이터 센터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7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지만, 안전망 덕에 모두 무사했습니다.

경기 고양소방서는 어제(8일) 낮 12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의 한 데이터 센터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건물 지붕 공사를 하던 중, 비계 구조물이 무너지며 7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이들 모두 구조물 중간에 설치된 안전 그물망에 걸렸고, 무게를 견디지 못한 그물망이 찢어지면서 1미터가량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 고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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