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표 “‘감세·작은 정부’ 놓고 국민 선택 받자”

입력 2006.01.26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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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과감한 감세정책을 역설하면서 작은 정부와 큰 정부, 감세와 증세를 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자고 제안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에 반대한다며 과감한 감세와 작은 정부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세금 폭탄과 국채 발행을 논하기 전에 스스로 뼈를 깎는 구조 조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작은 정부와 큰 정부, 감세와 증세 중에서 과연 어느길이 선진한국으로 가는 올바른 길인지 국민앞에 당당히 밝히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사학법 원외 투쟁에 대해서는 재개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재개정을 약속해야 국회로 들어갈 수 있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상황이 변한게 하나도 없다 지금 등원을 말할 수 없고"

박근혜 대표는 북핵 문제와 위폐 문제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태도를 촉구하면서 6자 회담이 어려움을 겪을수록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달러 위조 문제는 명백한 국제 범죄 행위... 한.미 한 목소리 내야"

박근혜 대표는 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후보 영입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다른 당과의 합당이나 연합공천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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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대표 “‘감세·작은 정부’ 놓고 국민 선택 받자”
    • 입력 2006-01-26 21:00:4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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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과감한 감세정책을 역설하면서 작은 정부와 큰 정부, 감세와 증세를 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자고 제안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에 반대한다며 과감한 감세와 작은 정부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세금 폭탄과 국채 발행을 논하기 전에 스스로 뼈를 깎는 구조 조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작은 정부와 큰 정부, 감세와 증세 중에서 과연 어느길이 선진한국으로 가는 올바른 길인지 국민앞에 당당히 밝히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사학법 원외 투쟁에 대해서는 재개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재개정을 약속해야 국회로 들어갈 수 있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상황이 변한게 하나도 없다 지금 등원을 말할 수 없고" 박근혜 대표는 북핵 문제와 위폐 문제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태도를 촉구하면서 6자 회담이 어려움을 겪을수록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달러 위조 문제는 명백한 국제 범죄 행위... 한.미 한 목소리 내야" 박근혜 대표는 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후보 영입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다른 당과의 합당이나 연합공천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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