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출동하는 소방관…“체감 50도”
입력 2025.07.10 (19:08)
수정 2025.07.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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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의 폭염 관련 연속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두꺼운 방화복과 무거운 장비를 메고 현장에 가야하는 소방관들은 말 그대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최고기온 33도, 도시가스 배관 시설물에 벌집이 생겼습니다.
독침을 가진 말벌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소방관들은 전신 보호복을 입고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얼굴은 금세 붉게 달아올랐고, 온몸엔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임현욱/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말벌 독침이 들어오면 안되기 때문에 (보호복) 환기가 안 됩니다. 통풍이 안 돼서 그 부분이, 저희는 여름철에 조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폭염 속 화재 현장은 그야말로 불구덩이, 현장 온도는 100도를 넘나듭니다.
특히, 화재 출동 때는 특수 소재로 된 방화복을 입어야 하는데,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하면 그 무게만 25kg이 넘습니다.
직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계단을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숨이 차서 호흡을 하기가 어렵고 땀은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불길을 막는 방화복을 입고 불을 끄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내부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갑니다.
[윤한솔/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화재 현장 같은 경우는 다가가면 거의 (체감온도가) 50도 정도로 느껴지는…. 20~30분만 있어도 바로 탈진을 해서, 쉽지가 않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도 출동을 멈추지 않는 소방관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경남의 폭염 관련 연속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두꺼운 방화복과 무거운 장비를 메고 현장에 가야하는 소방관들은 말 그대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최고기온 33도, 도시가스 배관 시설물에 벌집이 생겼습니다.
독침을 가진 말벌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소방관들은 전신 보호복을 입고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얼굴은 금세 붉게 달아올랐고, 온몸엔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임현욱/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말벌 독침이 들어오면 안되기 때문에 (보호복) 환기가 안 됩니다. 통풍이 안 돼서 그 부분이, 저희는 여름철에 조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폭염 속 화재 현장은 그야말로 불구덩이, 현장 온도는 100도를 넘나듭니다.
특히, 화재 출동 때는 특수 소재로 된 방화복을 입어야 하는데,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하면 그 무게만 25kg이 넘습니다.
직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계단을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숨이 차서 호흡을 하기가 어렵고 땀은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불길을 막는 방화복을 입고 불을 끄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내부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갑니다.
[윤한솔/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화재 현장 같은 경우는 다가가면 거의 (체감온도가) 50도 정도로 느껴지는…. 20~30분만 있어도 바로 탈진을 해서, 쉽지가 않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도 출동을 멈추지 않는 소방관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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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0 1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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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폭염 관련 연속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두꺼운 방화복과 무거운 장비를 메고 현장에 가야하는 소방관들은 말 그대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최고기온 33도, 도시가스 배관 시설물에 벌집이 생겼습니다.
독침을 가진 말벌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소방관들은 전신 보호복을 입고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얼굴은 금세 붉게 달아올랐고, 온몸엔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임현욱/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말벌 독침이 들어오면 안되기 때문에 (보호복) 환기가 안 됩니다. 통풍이 안 돼서 그 부분이, 저희는 여름철에 조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폭염 속 화재 현장은 그야말로 불구덩이, 현장 온도는 100도를 넘나듭니다.
특히, 화재 출동 때는 특수 소재로 된 방화복을 입어야 하는데,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하면 그 무게만 25kg이 넘습니다.
직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계단을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숨이 차서 호흡을 하기가 어렵고 땀은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불길을 막는 방화복을 입고 불을 끄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내부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갑니다.
[윤한솔/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화재 현장 같은 경우는 다가가면 거의 (체감온도가) 50도 정도로 느껴지는…. 20~30분만 있어도 바로 탈진을 해서, 쉽지가 않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도 출동을 멈추지 않는 소방관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경남의 폭염 관련 연속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두꺼운 방화복과 무거운 장비를 메고 현장에 가야하는 소방관들은 말 그대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낮 최고기온 33도, 도시가스 배관 시설물에 벌집이 생겼습니다.
독침을 가진 말벌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소방관들은 전신 보호복을 입고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얼굴은 금세 붉게 달아올랐고, 온몸엔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임현욱/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말벌 독침이 들어오면 안되기 때문에 (보호복) 환기가 안 됩니다. 통풍이 안 돼서 그 부분이, 저희는 여름철에 조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폭염 속 화재 현장은 그야말로 불구덩이, 현장 온도는 100도를 넘나듭니다.
특히, 화재 출동 때는 특수 소재로 된 방화복을 입어야 하는데,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하면 그 무게만 25kg이 넘습니다.
직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계단을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숨이 차서 호흡을 하기가 어렵고 땀은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불길을 막는 방화복을 입고 불을 끄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내부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갑니다.
[윤한솔/창원시 의창소방서 소방관 : "화재 현장 같은 경우는 다가가면 거의 (체감온도가) 50도 정도로 느껴지는…. 20~30분만 있어도 바로 탈진을 해서, 쉽지가 않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도 출동을 멈추지 않는 소방관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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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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