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레이스 본격화…‘충청’ 표심 공략

입력 2025.07.12 (19:02) 수정 2025.07.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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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기호순)가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오늘(12일)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서 열린 민주당 핵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한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개혁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충청의 아들 충남 금산 출신, 충남도당에 왔으니 큰절로 인사드린다”며 당원들을 향해 큰절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를 찾아 ‘충남권 토크콘서트’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추석 전까지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을 마무리하고, 사법 개혁도 연내에 입법적으로 완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 순으로 순회 경선을 치른 뒤, 다음 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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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2 19:02:21
    • 수정2025-07-12 19:12:17
    정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기호순)가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오늘(12일)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서 열린 민주당 핵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한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개혁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충청의 아들 충남 금산 출신, 충남도당에 왔으니 큰절로 인사드린다”며 당원들을 향해 큰절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를 찾아 ‘충남권 토크콘서트’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추석 전까지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을 마무리하고, 사법 개혁도 연내에 입법적으로 완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 순으로 순회 경선을 치른 뒤, 다음 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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