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여름, 물놀이 만끽
입력 2025.07.12 (21:19)
수정 2025.07.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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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더웠습니다.
부산의 오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매년 이달 말쯤 개장했던 도심 물놀이시설이 일찍 문을 열었는데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하며 한낮 더위를 식혔습니다.
전형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태양에 푹푹 찌는 듯한 더위.
폭염을 식혀줄 분수광장 물줄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물놀이에 흠뻑 젖은 아이들은 일찍 찾아온 여름이 더 즐겁습니다.
도심 물놀이시설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았습니다.
[이희율/부산 부산진구 : "더워서 누나랑 시민공원에 왔는데, 물놀이하고 있어서 (저도) 해봤는데, 진짜 재밌어요. 이만큼!"]
물총놀이에 신난 아이들.
뒤를 쫓는 친구의 물총에 꼬리를 잡힐까, '추격전'이 한창입니다.
["물총으로 (아저씨) 모자 벗기는 친구에게 콜라 드리겠습니다. 준비, 출발!"]
개인전, 단체전에 목표물까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전지우/부산 부산진구 : "엄청 좋았어요. 오늘 애들하고 같이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다음에도 한 번 더 하면 좋겠어요!"]
집안 육아에 지친 부모도 야외 물놀이로 더위와 피로를 씻어 날려 보냅니다.
[이현정/부산 부산진구 : "집에만 있으면 에어컨은 아무래도 시원하지만 갑갑하잖아요? 공원에서 물 맞으면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5도.
부산은 내일 저녁부터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까지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 연일 이어지던 폭염의 기세가 잠시 꺾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오늘도 더웠습니다.
부산의 오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매년 이달 말쯤 개장했던 도심 물놀이시설이 일찍 문을 열었는데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하며 한낮 더위를 식혔습니다.
전형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태양에 푹푹 찌는 듯한 더위.
폭염을 식혀줄 분수광장 물줄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물놀이에 흠뻑 젖은 아이들은 일찍 찾아온 여름이 더 즐겁습니다.
도심 물놀이시설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았습니다.
[이희율/부산 부산진구 : "더워서 누나랑 시민공원에 왔는데, 물놀이하고 있어서 (저도) 해봤는데, 진짜 재밌어요. 이만큼!"]
물총놀이에 신난 아이들.
뒤를 쫓는 친구의 물총에 꼬리를 잡힐까, '추격전'이 한창입니다.
["물총으로 (아저씨) 모자 벗기는 친구에게 콜라 드리겠습니다. 준비, 출발!"]
개인전, 단체전에 목표물까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전지우/부산 부산진구 : "엄청 좋았어요. 오늘 애들하고 같이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다음에도 한 번 더 하면 좋겠어요!"]
집안 육아에 지친 부모도 야외 물놀이로 더위와 피로를 씻어 날려 보냅니다.
[이현정/부산 부산진구 : "집에만 있으면 에어컨은 아무래도 시원하지만 갑갑하잖아요? 공원에서 물 맞으면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5도.
부산은 내일 저녁부터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까지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 연일 이어지던 폭염의 기세가 잠시 꺾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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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찾아온 여름, 물놀이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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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2 2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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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웠습니다.
부산의 오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매년 이달 말쯤 개장했던 도심 물놀이시설이 일찍 문을 열었는데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하며 한낮 더위를 식혔습니다.
전형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태양에 푹푹 찌는 듯한 더위.
폭염을 식혀줄 분수광장 물줄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물놀이에 흠뻑 젖은 아이들은 일찍 찾아온 여름이 더 즐겁습니다.
도심 물놀이시설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았습니다.
[이희율/부산 부산진구 : "더워서 누나랑 시민공원에 왔는데, 물놀이하고 있어서 (저도) 해봤는데, 진짜 재밌어요. 이만큼!"]
물총놀이에 신난 아이들.
뒤를 쫓는 친구의 물총에 꼬리를 잡힐까, '추격전'이 한창입니다.
["물총으로 (아저씨) 모자 벗기는 친구에게 콜라 드리겠습니다. 준비, 출발!"]
개인전, 단체전에 목표물까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전지우/부산 부산진구 : "엄청 좋았어요. 오늘 애들하고 같이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다음에도 한 번 더 하면 좋겠어요!"]
집안 육아에 지친 부모도 야외 물놀이로 더위와 피로를 씻어 날려 보냅니다.
[이현정/부산 부산진구 : "집에만 있으면 에어컨은 아무래도 시원하지만 갑갑하잖아요? 공원에서 물 맞으면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5도.
부산은 내일 저녁부터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까지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 연일 이어지던 폭염의 기세가 잠시 꺾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오늘도 더웠습니다.
부산의 오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매년 이달 말쯤 개장했던 도심 물놀이시설이 일찍 문을 열었는데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하며 한낮 더위를 식혔습니다.
전형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태양에 푹푹 찌는 듯한 더위.
폭염을 식혀줄 분수광장 물줄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물놀이에 흠뻑 젖은 아이들은 일찍 찾아온 여름이 더 즐겁습니다.
도심 물놀이시설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았습니다.
[이희율/부산 부산진구 : "더워서 누나랑 시민공원에 왔는데, 물놀이하고 있어서 (저도) 해봤는데, 진짜 재밌어요. 이만큼!"]
물총놀이에 신난 아이들.
뒤를 쫓는 친구의 물총에 꼬리를 잡힐까, '추격전'이 한창입니다.
["물총으로 (아저씨) 모자 벗기는 친구에게 콜라 드리겠습니다. 준비, 출발!"]
개인전, 단체전에 목표물까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전지우/부산 부산진구 : "엄청 좋았어요. 오늘 애들하고 같이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다음에도 한 번 더 하면 좋겠어요!"]
집안 육아에 지친 부모도 야외 물놀이로 더위와 피로를 씻어 날려 보냅니다.
[이현정/부산 부산진구 : "집에만 있으면 에어컨은 아무래도 시원하지만 갑갑하잖아요? 공원에서 물 맞으면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5도.
부산은 내일 저녁부터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까지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 연일 이어지던 폭염의 기세가 잠시 꺾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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