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늑대’ 이현중, 일본 또 잡아 먹었다
입력 2025.07.13 (21:27)
수정 2025.07.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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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층 젊어진 남자 농구대표팀이 굶주린 늑대처럼 맹렬한 기세로 일본을 또 물리쳤습니다.
해외파 이현중의 투지에, 주장 김종규까지 힘을 내며 근래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경기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확 달라진 경기력, 그 시작점은 해외파 이현중이었습니다.
상대 수비를 헤집는 돌파는 물론, 마치, 서 있는 모든 곳이 3점 슛 자리인 듯한 공격으로 일본을 당황시켰습니다.
더 돋보인 건 보는 이들마저 가슴 뜨겁게 만드는 이현중만의 열정이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에, 속공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동료들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습니다.
[손대범 : "이현중 선수의 저런 몰입도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염되고 있어요."]
[조성민 : "이현중 선수는 진짜 농구에 진심입니다!"]
전반전에 이미 19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의 이른바 '쇼타임'이 펼쳐졌다면, 후반은 국내파 선수들이 책임졌습니다.
발이 꼬이면서도 득점에 성공한 양준석에 이어, 주장 김종규가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경기장 전체를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KBL MVP 출신 안영준의 스텝백 3점포로 4쿼터 한 때 3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린 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 시리즈를 두 경기 연속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이렇게 뛰면서 정말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으니까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기분 좋았습니다."]
일본전 2연승으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은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세대교체와 아시아컵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한층 젊어진 남자 농구대표팀이 굶주린 늑대처럼 맹렬한 기세로 일본을 또 물리쳤습니다.
해외파 이현중의 투지에, 주장 김종규까지 힘을 내며 근래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경기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확 달라진 경기력, 그 시작점은 해외파 이현중이었습니다.
상대 수비를 헤집는 돌파는 물론, 마치, 서 있는 모든 곳이 3점 슛 자리인 듯한 공격으로 일본을 당황시켰습니다.
더 돋보인 건 보는 이들마저 가슴 뜨겁게 만드는 이현중만의 열정이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에, 속공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동료들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습니다.
[손대범 : "이현중 선수의 저런 몰입도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염되고 있어요."]
[조성민 : "이현중 선수는 진짜 농구에 진심입니다!"]
전반전에 이미 19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의 이른바 '쇼타임'이 펼쳐졌다면, 후반은 국내파 선수들이 책임졌습니다.
발이 꼬이면서도 득점에 성공한 양준석에 이어, 주장 김종규가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경기장 전체를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KBL MVP 출신 안영준의 스텝백 3점포로 4쿼터 한 때 3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린 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 시리즈를 두 경기 연속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이렇게 뛰면서 정말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으니까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기분 좋았습니다."]
일본전 2연승으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은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세대교체와 아시아컵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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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주린 늑대’ 이현중, 일본 또 잡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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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3 21:27:18
- 수정2025-07-13 21:33:47

[앵커]
한층 젊어진 남자 농구대표팀이 굶주린 늑대처럼 맹렬한 기세로 일본을 또 물리쳤습니다.
해외파 이현중의 투지에, 주장 김종규까지 힘을 내며 근래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경기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확 달라진 경기력, 그 시작점은 해외파 이현중이었습니다.
상대 수비를 헤집는 돌파는 물론, 마치, 서 있는 모든 곳이 3점 슛 자리인 듯한 공격으로 일본을 당황시켰습니다.
더 돋보인 건 보는 이들마저 가슴 뜨겁게 만드는 이현중만의 열정이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에, 속공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동료들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습니다.
[손대범 : "이현중 선수의 저런 몰입도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염되고 있어요."]
[조성민 : "이현중 선수는 진짜 농구에 진심입니다!"]
전반전에 이미 19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의 이른바 '쇼타임'이 펼쳐졌다면, 후반은 국내파 선수들이 책임졌습니다.
발이 꼬이면서도 득점에 성공한 양준석에 이어, 주장 김종규가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경기장 전체를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KBL MVP 출신 안영준의 스텝백 3점포로 4쿼터 한 때 3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린 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 시리즈를 두 경기 연속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이렇게 뛰면서 정말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으니까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기분 좋았습니다."]
일본전 2연승으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은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세대교체와 아시아컵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한층 젊어진 남자 농구대표팀이 굶주린 늑대처럼 맹렬한 기세로 일본을 또 물리쳤습니다.
해외파 이현중의 투지에, 주장 김종규까지 힘을 내며 근래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경기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확 달라진 경기력, 그 시작점은 해외파 이현중이었습니다.
상대 수비를 헤집는 돌파는 물론, 마치, 서 있는 모든 곳이 3점 슛 자리인 듯한 공격으로 일본을 당황시켰습니다.
더 돋보인 건 보는 이들마저 가슴 뜨겁게 만드는 이현중만의 열정이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에, 속공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동료들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습니다.
[손대범 : "이현중 선수의 저런 몰입도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염되고 있어요."]
[조성민 : "이현중 선수는 진짜 농구에 진심입니다!"]
전반전에 이미 19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의 이른바 '쇼타임'이 펼쳐졌다면, 후반은 국내파 선수들이 책임졌습니다.
발이 꼬이면서도 득점에 성공한 양준석에 이어, 주장 김종규가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경기장 전체를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KBL MVP 출신 안영준의 스텝백 3점포로 4쿼터 한 때 3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린 대표팀은 일본과의 평가전 시리즈를 두 경기 연속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이렇게 뛰면서 정말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으니까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기분 좋았습니다."]
일본전 2연승으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은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세대교체와 아시아컵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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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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